시애틀연합장로교회 4대 목사로 부임해 13년 동안 담임해 온 장윤기 목사가 오는 7월 28일(주일) 오전 10시 30분, 은퇴 감사 예배를 드리고 시애틀 연합장로교회 담임 목사 사역을 심우진 목사에게 이양한다.

4대째 크리스천 집안에서 성장한 장윤기 목사는 38년 전 미국에 발을 내디딘 후 포틀랜드, 알라스카, 뉴욕,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사역했으며 2006년 부터 시애틀연합장로교회에서 목회 사역을 이어왔다.

올해 은퇴하는 장윤기 목사는 "시애틀 연합장로교회가 지난 39년 동안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와 전통을 바탕으로 교우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섬겨왔다"며 "모든 교우들이 저와 함께 교회를 지키며 사랑으로 헌신했는데, 앞으로도 동일한 마음을 가지고 심우진 목사님을 존경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공동체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한바 있다.

1979에 설립된 시애틀연합장로교회는 1대 안성진 목사, 2대 박영희 목사, 3대 변인복 목사에 이어 4대 장윤기 목사가 사역해왔다.

장윤기 목사는 1986년 미국장로교(PCUSA)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후, 바이셀리아 한인장로교회, 로체스터 한인장로교회, 애나 하임 한인장로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하였고, 전국한인교회총회(NCKPC, PCUSA) 총회장, 북방 선교회, 등대 복지회 USA 회장으로 봉사했었다.

시애틀 연합장로교회 장윤기 목사 은퇴예배

일시 : 7월 28일(주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 8506 238th St SW, Edmonds, WA 98026

문의 : 425) 776-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