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지역 목회자들의 친선, 교류의 장인 '서북미 5개 지역 목회자 친선 체육대회'가 올해는 오는 7월 29일(월) 오전 10시, 오레곤 포틀랜드 이스트 모어랜드 코트앤스윔(East Moreland Courts and Swim)에서 열린다.

서북미 5개 지역 목회자 체육대회는 20년 이상 지속된 전통있는 행사로 시애틀, 훼드럴웨이, 타코마, 올림피아 등 워싱턴 주 지역을 비롯해 오레곤과 캐나다 밴쿠버 등지에서 사역하는 모든 한인교회 목회자와 가족, 약 300여 명이 1년에 한 번씩 모이는 한 자리에 모여는 친목과 목회소식을 공유하는 서북미 지역 한인 교계 행사 가운데 가장 큰 모임 중 하나다.

또한 매년 시애틀 총영사관을 비롯해 서북미 지역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지도자들이 참석해 목회자들과 교류하며 서북미 지역 한인 동포 사회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도 감당하고 있다.

오레곤 목사회 회장 구자민 목사는 "목회자들의 화합과 친선 교류의 장이 되고, 각 지역 목사회를 비롯한 서북미 전 교계가 결속력을 확인하며 서북미 지역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길 바란다"며 "화합과 소통을 통해 주 안에서 사랑과 기쁨을 나누고, 주 앞에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 목사는 또 "체육대회를 통해 서북미 목회자들이 영육간에 휴식하며 사역을 위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모이는 이번 대회가 교회 간 교류의 폭을 넓히고 목회, 신학적 동반자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일정은 7월 29일(월) 오전 10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본 경기와 점심식사 폐회 및 경품추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북미 5개 지역 목사회 임원 오레곤 목사회 회장 구자민 목사(포틀랜드 성결교회), 타코마 목사회 회장 권상길 목 사(타코마 삼일교회), 훼드럴웨이 목사회 회장 김순호 목사 (목양교회), 시애틀 목사회 회장 이갑복 목사(예수행전교회), 밴쿠버 목사회 회장 김종환 목사(주원교회)에게 하면 된다.

서북미 5개 지역 친선 체육대회 단체사진
서북미 5개 지역 친선 체육대회 단체사진

2019서북미 5개 지역 목사회 체육대회

일시 : 7월 29일(월) 오전 10시

장소: East Moreland Courts and Swim

주소: 3015 SE Berkerley Pl, Portland, OR 97202

점심식사 장소 및 주소: Kumi Buffet,  11358 SE 82nd Ave, Happy Valley, OR 97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