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 박성민 목사, CCC)가 19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측에 탈퇴서를 제출했다.

CCC 측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 동안 한기총 회원단체로 참여해 왔으나, 활동은 하지 않았다. 한기총 자료집에도 회원단체 목록에도 빠져 있었다"고 밝혔다.

CCC 측은 한기총이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한경직 목사와 김준곤 목사(한국CCC 설립자)가 한기총 설립을 주도했다는 주장에 대해 "김준곤 목사는 한기총 설립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바 없다"며 "앞으로 김준곤 목사를 언급하지 말아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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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림인식 목사(노량진교회 원로, 예장 통합 증경총회장)가 "영락교회 한경직 원로목사가 한기총 창립준비위원장을 맡았으며, 각 교단 증경 총회장 등 40여명이 산파 역할을 했다"며 "김준곤 목사는 대학생 선교단체 대표로 한기총 설립에 참여하거나 관여할 입장이 아니었다"고 말한 내용도 소개했다.

림 목사는 "CCC 김준곤 목사는 교단 총회장을 지낸 분이 아니었기 때문에, 준비위원회에 참여하지 않았다"고도 말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