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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기 칼럼]어떻게 기억되고 싶습니까?

기독일보

입력 Jun 18, 2019 09:58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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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한인장로교회 담임 김범기 목사
시애틀 한인장로교회 담임 김범기 목사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미국의 작 가이자 경영학자로 스스로 사회 생태학자라고 불렀으며 근대 경영의 아버지라 일컬어질 정도로 많은 경영인들에게 영향을 주었습니다. 드러커는 기업은 이윤 창출을 더불어 필히 사회적인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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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커가 중학교를 다닐 때 종교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원하는가?" 선생님의 질문에 대답하는 학생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자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사실 나는 여러분들로부터 어떤 대답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만일 50세가 지난 다음에도 이 질문에 대답하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인생을 낭비한 것과 다름이 없다" 라고 말했습니다.

피터 드러커는 건강한 경영자로 기억되기를 원했고 실제 그런 유산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현대인은 매우 분주합니다. 이 분주라는 급류의 소용돌이에 휩쓸 려 정신이 없거나 정신을 잃고 사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약성경에 "정신을 차리라는 말이 세 번이나 나옵니다. 1) 살전 5:6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 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2) 살전 5:8절: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3) 벧전 4:7절: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어제보다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워진 이 때에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인생의 목적을 잃고 표류할 수 있습니다. 한 주간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하는 질문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기억되기 위해서 한가지 라도 작은 변화가 있어야 한다면 무엇일까?를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있는 한가지 방편으로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Father's Day입니다. 아버지는 하나님께서 주신 특권인 동시에 의무입니다. 겸손한 자세로 섬기며 존경받는 아버지로 기억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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