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 추구, 그리스도인들의 의무
오늘은 내가 누군가를 참을 수 있는 날

작가이자 목회자인 맥스 루케이도 목사가 행복의 비밀에 대한 정의를 내리면서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도덕적 의무'라고 강조했다.

17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루케이도 목사는 팟캐스트 'Relevant'에서 "미국인들의 행복에 관한 2017년 해리스 폴 설문조사에 따르면,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3명 중 1명 꼴이었다"면서 "그 이유는 수십억 달러의 광고 산업으로부터 끊임없는 공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행복이 오로지 외부의 영향력에 달려있다고 말해준다"고 했다.

샌 안토니오의 오크힐스 교회의 루케이도 목사는 "그러나 성경에 따르면, 행복은 정말로 우리가 가진 도덕적 의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행복을 추구할 때, 세상에 좋은 일을 할 수 있다. 이기심이 아닌 행복을 추구할 때 그렇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도 의존하지 않은 만족감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가족의 일원이 되고, 더 나은 직원이 되고, 더 나은 사회 구성원, 더 나은 교인들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세상에 선한 일을 하면서 공격적이 될 수 있다. 성경은 사람들이나 상황에 의존하지 않는 행복을 어떻게 발견해야 하는지 성경은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만약 내가 보다 그리스도와 같아지길 원한다면, 매일 아침 일어나 '좋아, 내가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생각할 것이다. 이것 때문에 성경에 나오는 하나의 다른 구절이 심오하고 실용적인 것이다. 그들 중 50개가 넘는데 이 구절들은 우리에게 서로를 가르치고, 서로를 용서하고, 서로를 훈례하고, 서로를 인내하는 것에서부터 모든 것을 하도록 격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소식은 내가 오늘 행복해지고 싶다면, 내가 해야할 일은 이같은 말씀 중 2~3가지를 붙들면서 '오늘은 내가 누군가를 참을 수 있는 날이야'라고 말하면 된다는 사실이다. 아니면 '누군가를 참을거야' 또는 '누군가를 용서할거야'라고 말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소식은, 내가 다른 이들의 얼굴에 미소를 띄우려 할 때, 결국 내 얼굴에 미소를 짓게 된다는 것"이라고 했다.

종교와 웰빙에 관한 퓨리서치센터의 보고서는 "종교를 가진 이들이 종교가 없는 무신론자들보다 더 높은 수준의 행복과 지속적으로 연관되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에서 '적극적으로 종교활동을 한다'고 응답한 이들의 36%가 "매우 행복하다"고 답했으며, 이는 '교회를 다니지 않거나 적극적으로 다니지 않는다'고 응답한 이들(25%)보다 높은 수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