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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인용 한 마디 한 것 가지고 '빨갱이'라는 소리... 이게 기독교인가?

기독일보 la@christianitydaily.com

입력 Jun 16, 2019 10:26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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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수 목사"부목사 면직돼야 한다면 나도 목회 그만 둘 것"

이찬수 목사 / 분당우리교회 홈페이지 캡처

이찬수 목사 / 분당우리교회 홈페이지 캡처

이찬수 목사가 지난 16일 주일예배에서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낙타는 삼키고"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서 최근 큰 논란이 된 정진영 부목사의 동성애 관련 설교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다시 한 번 표명하는 과정에서 이정훈 교수를 비판, 또 한 바탕 소란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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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사는 논란의 당사자인 부목사에 대해 "끝끝내 그가 이것 때문에 면직돼야 한다면 그 날로 나는 목회를 그만 둔다"라고 했다. 이 목사는 "적과 아군은 구분해야 한다. 아무리 미워도, (해당 부목사가) 용서받을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다 해도 그는 우리의 적이 아니다. 품어야 할 형제"라며 "그 정도 설교해서 면직되면 앞으로 어느 부목사가 소신껏 설교하겠나. 어느 부목사가 하나님 앞에서 주신 말씀을 가지고 담대하게 설교하겠나"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그 정도 부목사 하나도 보호해주지 못하는 무능한 목사가 무슨 담임목사 자격이 있겠나"라고도 덧붙였다.

이 목사는 또 이번 사건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자신을 향해 제기된 소위 '이념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목사는 "지난주 수요일 쯤으로 기억한다. 느닷없이 교회로 항의전화가 엄청 많이 왔다. '좌파 목사, 좌파 교회는 회개해야 한다'는 요지라고 하더라. 어리둥절 했다"고 했다.

이찬수 목사는 특히 이 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자신의 설교에서 신영복 교수를 언급한 것에 대해 설교의 일부분만 가지고 문제를 제기하는 글을 쓴 것과 그것에 대한 사람들의 댓글의 강한 반응에 대해서, 그동안 자신은 오히려 보수적인 목사라고 비판받아 왔다면서 자신을 색깔론으로 밀어붙이는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신영복 교수님, 그 분의 생각과 사상과 이런 데 별로 관심이 없다. 또 그 분을 호도할 이유도 존경할 이유도 없다. 이런 책 제목을, '함께'의 정신으로 제목을 쓴 것에 대해서 언급을 했더니 제가 지금 '빨갱이'가 되어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 목사는 "지난 보수 정권 10년 동안 내내 진보 진영 사람들한테 '이찬수 목사는 보수다, 꼴통 보수다' 그런 소리에 시달렸다. 말만 하면 '꼴통 보수, 너 때문에 나라가 안 된다'는 식으로, 그렇게 10년 내내 욕을 얻어먹고 살았는데, 아니 어떻게 정부가 딱 바뀌는 순간에, 제가 뭐가 달라졌나? 제가 빨갱이가 되었다"고 했다.

그는 "어떻게 공격하는 방식이 양쪽이 똑같은가. 지난 보수 정권 10년 내내 툭 하면 '왜 보수 신문을 인용하느냐'고, 툭 하면 '보수 진영의 누구를 인용하느냐'고. (그런데 지금도) 똑 같은 것 아닌가? '왜 신영복 교수 책 인용하느냐' 그 얘기 아닌가"라고 했다.

이 목사는 "책 인용 한 마디 한 것 가지고 '빨갱이'라는 소리를 하는, 이게 기독교인가. 이게 복음인가. 십자가인가?"라며 "(설교로 논란이 된) 젊은 (부)목사가 그렇게 초죽음이 되어 사과하고 사과하고 1년 동안 강단에 안 서겠다고 스스로가 자처하고... 저는 지금 그 목사가 우울증이 올까봐 조마조마하다"고 했다.

하지만 이정훈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 목사가 설교에서 자신에 대해 언급하고 정 부목사의 설교에 대해 여전히 복음적이라고 한 것에 대해 큰 실망감을 표하면서 △신영복을 존경한다고 발언한 문제의 설교, △반기독교 동성애 옹호 뉴스앤조이와의 관계 △ 목사님과 분당우리교회의 억울함? 등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이 목사의 분명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이 목사는 분당우리교회 게시판을 통해 이 교수에게 사과의 뜻을 표하면서, 자신은 뉴스앤조이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또 정진영 부목사 설교 사태와 관련, 자신을 '좌파목사', 분당우리교회를 '좌파교회'라는 프레임으로 가두는 것에 대해 마음에 두려움이 컸고, 이로 인해 대응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커졌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어 "이번 일을 겪으면서 저와 저희교회의 부족한 점을 많이 자각했다"면서 "제 곁에는 이 교수처럼 '쓴 소리' 하실 분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개입하시기에, 이 일을 통해서 저를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을 믿기 때문에 조금도 억울하지 않다. 이 교수와 저는 같은 복음의 길을 걷는 사람들이기에 오해는 반드시 풀릴 것이라 믿고 있다"며 만남과 조언을 요청했다.

이에 이 교수는 오는 7월 중순 미국 출장 후 돌아온 뒤 만남을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이정훈 교수와 이찬수 목사의 글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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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교수 페이스북 글 / 출처 = 이정훈 교수 페이스북 계정 캡처

이정훈 교수 페이스북 글 / 출처 = 이정훈 교수 페이스북 계정 캡처

이찬수 목사님께

그래도 저는 목사님께 기대가 있었습니다.저는 동반연 소속도 아니지만동반연 관계자들을 만나셨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기대(?)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떤 분의 제보로 목사님의 주일설교를 듣고저는 성도의 입장에서 참담함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저를 지목해서 비판하는 것이 설교의 주 내용이어서 더 놀랐습니다.

목사님의 지도를 받아야 하는 부목사의 문제가 된 설교가 복음적이라고 표현하실 때는 더 놀랐습니다.

설교가 입장표명의 도구가 되거나 자기 감정을 표출하는 장이 될 수 있습니까? 이 교수라는 개인을 비판하기 위해 설교를 구성하고마치 성명서 발표하 듯 자기 입장을 해명하는 것이 설교라고 생각하십니까?

저의 합리적 의심처럼 부목사의 개인 의견표명으로 전락한 설교의 참담함이 담임목사님의 설교에 대한 입장이었습니까?

일개 집사인 저도 설교가 성명발표나 입장표명 또는 특정인 비판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목사님과 목사님의 교회는 사회적으로 또 기독교계에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1. 신영복을 존경한다고 발언한 설교의 문제

자신을 좌파 목사로 만들었다고 분개하셨지만저는 신영복을 존경한다고 설교에서 언급하신 것의 문제점을 제 개인 SNS에 설명 했을 뿐 목사님을 좌파라거나 목사님 주장처럼 빨갱이라고 발언한 적이 없습니다. 저에 대해서 허위사실을 설교를 통해 유포시키셨습니다.

대형교회 담임목사님이시자 제가 자주 경청했던 목사님의 설교는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매우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큰 책임감과 무게감이 더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런 점에서 목사님의 노고를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런 영향력 있는 분이 설교에서 CCC를 비롯해서 기독교 단체에 공산주의 조직원들을 심어서 조직을 확산했다는 증언이 나오는 통혁당 사건의 주요 인물 신영복을 존경한다는 말씀을 하실 수가 있습니까?

만약 이것이 오늘 주일 설교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별 뜻없이 신영복의 책 "더불어"와 "더불어 함께"라는 내용을 존경한다는 뜻이었는데 억울하다는 입장이시라면 목사님께 더 실망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설교에서 잘 알지도 못하는 인물을 존경한다고 고백할 수 있습니까? 성도들에게 목사님께서 무심코 했다는 설교가 어떤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십니까? 원고를 읽은 것도 아니고 무심코 어떤 말을 주의깊게 생각하지 않고 성도들에게 할 수 있는 것이 설교입니까?

손양원 목사님을 비롯하여 한국 교회사의 위대한 영웅들이 공산주의로 인해 순교하셨습니다. 제 가슴에는 이러한 거룩한 순교가 또 손목사님의 사랑이 성도된 자부심입니다.

평생을 한국교회를 혐오하고 교회에 공산주의 조직원을 심고,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을 잔인하게 학살하는 김일성 세습정권을 옹호하며 북한 중심의 민족통일을 설파하다 사망한 인물을 설교에서 별 생각없이 존경한다고 말했는데 "이교수란 사람이 SNS에서 비판 했다?", "많은 사람들이 전화로 항의했다. 억울하고 항의하는 사람들이 무식하고 무례하다" 이것이 정녕 한국교회에서 한 때라도 존경받았던 목사님의 설교 내용이라고 저도 제 눈과 귀를 의심했습니다.

2. 반기독교 동성애 옹호 뉴스앤조이와의 관계

사건 직후 뉴스앤조이에 메일을 보내시고 뉴조가 연일 옹호기사를 보도하고 있는 상황도 제 잘못인가요?

논란이 확산되고 활동가들이 항의를 멈추지 않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뉴조를 정녕 목사님의 입장과 분당우리교회의 입장을 보도해 줄 기독교 언론으로 생각하십니까?

뉴조는 서울퀴어축제가 은혜롭다고 보도하고 섹스토이 판매업자인 양성애자가 "오르가슴 은사를 주신 하나님"이라는 기사를 낸 언론사입니다.

뉴조가 목사님과 분당우리교회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요~

3. 목사님과 분당우리교회의 억울함?

좌파들의 공격으로 학계에서 매장될 것을 각오하고 김조광수가 동성혼 혼인신고를 접수하려던 날, 접수 전, 서울서부지방법원을 위헌적이라고 설득하는 전문가 의견서를 작성하여 혼인신고 불수리 처분을 받아 낸 것을 포함하여 신상의 안전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2008년 공적 영역에서 선교가 금지되고 우리 크리스천들이 처벌받을 수 있는 종교편향방지법의 위헌성을 주장하여 막아내었고,

뉴조의 인신공격성 명예훼손에 시달리면서도 젠더 이데올로기의 위험성을 알리는 책을 출판해서 교회를 깨우고 지금도 교회를 지키고자 분초를 다투며 뛰어다니는 저를 비난 하시면서 억울하다고 하십니다.

최근에는 미국의 크리스천 법률가들과 합력하여 앨라바마 주에서 낙태 비범죄화를 무력화시킨 법리를 한국에 보급해 태아들의 생명을 지키려고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목사님과 그 세련된 교회에 제가 존경하는 활동가 한 분이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1) 목회자와 성도들의 표현-종교의 자유를 억압할 수 있는 차별금지법을 막기 위해 수 차례 투쟁할 때 단 한 번이라도 서명을 받아 주시거나 지지를 표명한 적이 있습니까?

2)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을 전후해서 태아의 생명권을 위해 노력하거나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눈물로 호소할 때 단 한 차례라도 지지를 표명하거나 서명을 받아 주거나 하신 적이 있습니까?

3) 문제가 된 꼰대발언 설교나 그 설교가 복음적이라고 옹호 발언하신 것처럼 단 한 번이라도 기독교 윤리가 파괴되고 이를 가속화 시킬 수 있는 정책에 반대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4) 경남과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목사님들과 성도들이 학생인권조례를 막기 위해 헌신할 때 격려라도 한 번 하신 적 있으십니까? 물론 교회 담당자의 답변은 NO 였습니다.

제가 지금 올리는 내용도 억울하십니까?

목사님은 무엇이 정말 문제인지 모르고 계신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분당우리교회 사태를 더 크게 키우고 있는 분이 바로 목사님이십니다.

초반에 심플하게 사과하시고 손을 내미셨다면 이렇게 많은 분들이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부목사와 목사님의 설교가 목사님 주장처럼 진정 복음적이었다면 더더욱 이런 논란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루살이는 걸러내라"는 오늘 주일설교는 저를 포함하여 한 때라도 목사님을 존경했던 성도들을 더 참담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정훈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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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수 목사 글 / 출처 = 분당우리교회 홈페이지 캡처이찬수 목사 글 / 출처 = 분당우리교회 홈페이지 캡처

이교수님께 드리는 양해의 말씀

글쓴이 이찬수 목사

날짜 2019-06-17 오전 2:23:00

조회수 2566

주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어떤 분이 우리교회 홈페이지에 이 교수님께서 쓰신 글을 올려 주신 것을 보고 양해를 구하려고 글 올립니다. 제가 페이스북을 하지 않아서 이곳에다 글 올립니다.

우선, 이 교수님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 교수님 개인을 비판하려고 설교한 것이 아니라, 지난 십 수 년동안 시달려온 일들에 대한 사례를 들려다가, 최근에 일어난 사안을 예로 들었던 것인데.. 이 교수님 입장에서 마음이 상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을 미쳐 못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제 마음에 염려가 있었습니다. 최근에 사탄이 어떤 프레임을 가지고 저와 저희 교회를 몰고가려는 움직임을 보면서 마음에 두려움이 컸습니다.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교수님께서 저에 대해 좌파목사라거나 빨갱이라고 말씀하신 적은 없으셨지만, 교수님께서 쓰신 글에 대한 답글에서 그런 글을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인터넷에 떠도는 글들과 영상이 그것을 부추키는 것들이 많아지고 있어 염려하고 있습니다.

모든 교회가 그렇겠지만 저희 교회도 이념적으로 여러 다양한 성향을 가지신 성도님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근래에 저에게 자꾸 '좌파목사'라는 이미지가 씌워져서, 최근에는 그것에 실망하여 저희 교회를 떠나는 성도님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더이상 '좌파목사' 밑에서 신앙생활 못하겠다는 말씀을 주시고 떠나신 분도 계시고, 말 없이 떠나시는 분들도 여러 분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반대 이유'로 교회를 떠나신 분들이 많으셨고요..)

담임목사 입장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면 억장이 무너집니다. 저 때문에, 저의 지혜 없음으로 성도님이 시험에 드셨다는 자책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방치하면 교회에 큰 분란이 있을지 모른다는 염려가 컸습니다. 이번에 정진영 목사 건도, 시간 지나면 이 일은 묻혀지겠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교회에 씌워지는 '이념의 프레임'은 더 굳어질 것이라는 염려도 많았고요..

오늘 설교는 이런 현실을 바탕으로 해서 나온 것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절대로 이 교수님을 겨냥해서 한 설교가 아님을 '하나님 앞에서'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교수님이 주신 글에 대해 두 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 제가 뉴스앤조이에 메일을 보냈다고 말씀하셨는데, 오해십니다. 뉴스앤조이 기자 분께서 메일로 제게 '질의'를 해 오셨기에, 제가 답변을 드린 것입니다. 다른 신문사 기자 분이 질문해 주셔도 같은 답변의 메일을 드렸을 것입니다. 목사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다 품는 사람이지 특정한 단체나 사람들만 품으면 안된다고 믿기에, 이 점은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 이번 일을 겪으면서 저와 저희 교회의 부족한 점을 많이 자각했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기회로 부족한 것들을 메꾸어 갈 것입니다. 이 교수님이 지적해 주신 저의 여러 연약한 부분도 꼼꼼히 읽으면서 교정해 나가겠습니다.

동성애를 위시하여 사회 전반적으로 저희 교회가 해야 할 일들을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지켜 봐 주시면 반드시 그렇게 성장해 가겠습니다.

교수님이 물으셨지요? 교수님이 올리신 내용이 지금도 억울하냐고요. 억울하지 않습니다. 제 곁에는 이 교수님처럼 '쓴 소리' 하실 분이 필요합니다.그리고 이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개입하시기에, 이 일을 통해서 저를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을 믿기 때문에 조금도 억울하지 않습니다.

이 교수님과 저는 같은 복음의 길을 걷는 사람들이기에 오해는 반드시 풀릴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많이 지도해 주시고 가르쳐 주십시오.

지금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고 있는 중인데, 이 교수님도 뵙고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꼭 시간 내어주시면 찾아뵙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의 연약함으로 마음을 상하게 해 드린 점 양해를 구합니다.

이 교수님 마음에 주님 주시는 샬롬이 깃드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찬수 목사 드림

(우리교회 성도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이 글에 댓글 달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와 이 교수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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