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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뉴욕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기도회’ 개최

기독일보 김진영 기자

입력 Jun 14, 2019 11:26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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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거룩한 성령과 복음으로”

기도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기총

기도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기총 (포토 : )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낙신 목사, 수석상임회장 윤보환 목사, 이하 세기총)가 지난 5월 10일 미국 뉴욕에 있는 대동연회장에서 제13차 한반도 평화통일 기도회를 개최했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소서'(에베소서 1:10)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도회에는 세기총 임원진 및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와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임원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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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기도회는 미기총 사무총장 이재덕 목사가 내빈 소개를, 이종명 목사(준비위원장, 세기총 공동회장)가 환영사를, 최낙신 목사(세기총 대표회장)가 대회사를 하고, 김명옥 목사(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 총회장)가 대표기도를, 이창종 목사(뉴욕교협 서기)가 성경봉독(에스겔 37:15~23)을, 이광선 집사가 특송을 각각 맡았다.

설교는 '진정한 통일, 시온이즘'이라는 제목으로 세기총 수석상임회장 윤보환감독이 전했다. 윤 감독은 "대한민국의 통일은 성령이 아니면 이루어질 수 없다"며 "한국과 북한, 미국과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중재적인 사명을 위해 뉴욕교계가 앞장서 기도하자"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시온이즘은 평양교회 회복에 있다"며 "아무래도 북한에 들어가기 쉬운 미국 시민권을 가진 한인들이 동양의 예루살렘이라 불렸던 무너진 평양에 잃어버린 교회를 세우는 역할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아울러 "거룩한 성령으로 인한 복음통일"을 강조하면서 "평화통일이라고 해도 적화통일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케더린 목사(뉴욕교협 수석협동총무)의 헌금기도로 봉헌 순서를 가지고 특별기도회로 정여균 목사(세기총공동회장)가 한반도의 비핵화와 통일을 위해, 김연규 목사(세기총 부서기)가 뉴욕의 복음화와 한인교회들을 위해, 박진하 목사(침례교회한인지방회 증경회장)가 헐벗고 굶주리는 북한동포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희수 목사(글로벌여성협회 회장)가 750만 재외동포를 위해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이후 세기총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격려사를, 뉴욕교협 회장 정순원 목사가 축사를 하고 세기총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준비위원장 이종명 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어 세기총 신광수 사무총장의 광고가 있은 후 통일의 노래를 다같이 부르고 세기총 상임고문 박희소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후 만찬기도는 뉴욕목사회 증경회장 김용익 목사가 했다.

준비위원장 이종명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세계의 허브, 세계의 심장 뉴욕도성에서 한국과 미국의 교계 지도자들이 모여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조국과 민족을 위해 부르짖는 뜨거운 기도의 함성이 뉴욕도성을 가득 채우고 태평양을 넘어 조국 한반도에 이르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의 초석이 될 것을 믿고 기도하자"고 했다.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통일은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뜻과 우리의 행사와 우리의 주장으로 되는 것은 아님을 잘 안다. 사람의 계획과 정치인의 방법으로 해결될 수 없다"며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 일을 주관하실 때 통일이 올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세기총 2대 대표회장을 지낸 장석진 목사는 "우리들은 통일을 원한다고 하지만 말로만 하지 행동하는 사람은 적다. 한국에 많은 교단과 교계 기관이 있지만 통일을 위해 발로 뛰고 눈물로 기도하는 곳이 과연 얼마나 되는가?"라고 묻고 "현재 세기총이 기도하며 세계를 반 바퀴 돌고 있는데 한 바퀴를 완주할 때 통일의 기적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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