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정 조)와 LA 총영사관 (총영사 김완중)이 오는 22일(토) 오전 10시  LA 한국 교육원에서 한인들을 위한 '마음 힐링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 강연회는 최근 한인들의 급증하는 우울함과 절망감을 낮추기 위해 한인가정상담소와 LA 총영사관이 '힘들어도 괜찮아!(부제: 마음의 소리를 듣는법)'라는 주제로 기획했다. 일상에 지친 한인들이 힐링 강연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공감하며 건강한 한인 커뮤니티를 형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강연은 ▲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세요(강사: 한인가정상담소 안현미 매니저 , LMFT) ▲주변에 힘들어 하는 분들을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강사: 한인가정상담소 박제인 상담사 AMFT, 샘 리 상담사 ASW) ▲ 질의응답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우울함과 절망감을 벗어 던지는 법,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는 실제적인 방법은 물론, 우리 사회가 더 행복해지는 길까지 아우르며 전할 예정이다.

LA 총영사관 김완중 총영사는 " 한인들의 마음의 병은 더 이상 개인 혼자 감당해야 할 짐이 아니고, 우리 사회가 풀어가야 할 핵심과제다" 며 "주변 사람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물론, 나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어루만져 줄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인가정상담소 카니 정 조 소장은 "위로가 필요한 한인들이 편하게 와서 쉬고, 배우고, 평소 상담이나 정신건강에 궁금했던 점도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나 뿐만 아니라 주변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 사회의 아픈 곳을 치유하고 희망을 전해주는 한인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은 한국어로 무료 진행되며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사전 예약 해야 한다. 당일 간단한 스낵과 점심이 제공되며, 무료 주차 가능하다.

  ▲참가신청 및 문의:

- 한인가정상담소 이미리 홍보담당, 213-235-4848

- LA 총영사관 정승범 실무관 213-480-5034 sbchung80@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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