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플선교회(대표 장현자 목사) 오는 30일(주일) 오후 5시, 타코마 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에서 있을 제 2회 난민 후원 자선 음악회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조이플 선교회 임원들과 단원들은 지난 6일, 타코마 삼일교회(담임 권상길 목사)에 모여 이번 난민 후원 자선 음악회를 준비에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장현자 목사는 단원들 각자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회복될 것을 주문하면서 "난민 음악회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강사로 초청된 타코마 제일영광교회 신동국 원로 목사는 "거룩한 영성을 품자"(요삼 1:2)라는 제목으로 "오늘날과 같은 혼돈의 시대일수록, 세상은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품으로 달려가는 거룩한 신앙인들을 필요로 한다"며 "우리 삶의 목적을 천국의 소망과 영혼에 두고 예수 그리스도에 이르는 분량에 자라나기 위한 영성을 훈련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신 목사는 이어 "오늘날 교회가 온전히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사람을 살리기 보다는 사람을 모으는 일에만 집중하기에 세상에서 영향력을 드러낼 수가 없는 것"이라며 "세상적으로 잘되는 유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우리의 영혼이 먼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잘 되는 은혜로 신앙의 열매는 맺는 교회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