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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칼럼] 인생의 연료탱크

기독일보

입력 Jun 07, 2019 02:28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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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세계관의 핵심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관계'에 대한 것임에 틀림없다. 여러가지 이야기들 중에서 우선 '하나님과의 관계'가 인생에 끼치는 영향력에 대해서 알아 보자. 먼저 이런 질문을 던지고 싶다. "인생을 하나의 커다란 연료탱크라고 가정한다면, 당신은 그곳을 무엇으로 채우고자 하는가?" 물론 다양한 답이 나올 수 있겠지만, 필자는 먼저 잘 활용된 시간으로 그 탱크를 채우라고 권하고 싶다. 하루 24시간, 즉 1440분을 어느 곳에 소비하는지를 살펴보면 우리가 인생이라는 연료탱크를 어느 곳에 투자하는지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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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는 "청년들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는 대로 좇아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전 11:9)고 말하고 있다. 즉 인생을 불순물이 아닌 정제된 것들로 채워야 한다는 교훈을 전해주고 있다. 인생이라는 연료탱크가 불순물로 가득 차게 된다면 그 인생 자체가 매우 힘들어 질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생을 둘러보자. 불순물과도 같은 죄로 인하여 혹시 하나님과 당신 사이의 관계가 단절되어 있는지를 확인해 보라. 당연히 그 죄를 제거하지 못하고서는 절대로 하나님과 당신과의 관계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회복하고자 하는가? 그것은 바로 '소통' 없이는 절대로 회복할 수 없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과의 대화 즉 '기도' 없이는 그 불순물은 절대로 제거될 수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인생의 연료탱크를 무엇으로 채우라는 것인가? 그렇다 하나님과의 끊임없는 대화 즉 '기도' 로 그곳을 가득 채우라는 것이다.

뉴욕 주에서 수학하던 중 한 독일인 친구와 함께 매사추세츠 보스턴에서 플로리다의 마지막 섬인 키웨스트까지 여행한 적이 있다. 여행 중인데도 불구하고 그는 아침마다 30분씩 큐티 시간을 가졌다. 심지어는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자신만의 시간을 갖곤 했었다. 그는 자신만의 그러한 습관이 오늘날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고 말했다.

사람을 영적으로 건강하게 지켜주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잘 차려진 음식이나 달콤한 휴식이 아닌 하나님을 잠시라도 만나고자 하는 '작은 습관들'이 개인의 영적인 건강을 지켜주는 것 같다. 얼마나 지혜로운 인생의 활용방법인가? 조용한 곳을 선택하여 모든 일을 멈추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으로 인생의 연료탱크를 채우는 것, 이것이야 말로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임에 틀림없다.

언제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인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슬기로운 자와 미련한 자는 분명히 다른 방법으로 주님을 기다릴 것이다. 성경에 나오는 열 처녀와 기름 등불에 대한 예화에서 볼 수 있듯이, 영적인 파수꾼들은 졸지 아니하고 기름 등불을 예비하는 자들이다.

필자는 앞에서 인생의 연료탱크를 잘 활용된 시간과 기도와 말씀으로 채우라고 권했다. 그렇다. 이러한 모든 요소들은 청년의 때에 꼭 필요한 인생의 연료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는 청년들이 허탄한 곳에 그 귀한 시간을 낭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 앞에 드리길 원한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엡 5:16-17)는 말씀을 이 순간 깊이 묵상하면서 당신의 남은 인생을 무엇으로 채울 것인지 답변해 보아라.

피터정 선교사 (코칭한국 국제협회 대표)
피터정 선교사 (코칭한국 국제협회 대표)

예수님 시대 당시 유대 땅은 메마르고 척박하여 늘 먼지 속에서 걸어 다녀야 했기에 샌들만 신고 다녔던 유대인들은 발에 묻은 먼지를 털어야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손수 씻기겠다고 하신 것이다. 그 당시에는 종들이 발에 묻은 먼지를 씻겨 주던 시대인지라 제자들이 극구 말렸지만, 예수님은 그럼에도 친히 모든 제자의 발을 씻기셨다. 비록 제자들이 이해하지 못했지만, 예수님이 진실로 원한 것은 제자들과 자신과의 관계를 정립하고자 함이었다.

먼저 예수님과 제자가 서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거룩한 모습으로 나아가야 했기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세상에서 묻은 때를 씻겨 주신 것이다. 그래서 베드로가 자신은 씻지 않겠다고 했을 때 주님은 단호하게 "내가 너를 씻기지 않으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으니라" (요 13:8)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씻은 발로 세상을 향하여 달려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께서 씻어 주신 발로 당당하게 다른 이들을 찾아가 하나님 앞으로 나올 수 있도록 사랑하고서 섬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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