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와 애틀랜타한인목사회가 공동주최하는 6.25 전쟁 제69주년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회'가 오는 21일(금)부터 23일(주일)까지 시온연합감리교회(담임 송희섭 목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도회 강사로는 종교자유정책연구원 출신으로 불교도에서 회심한 후 활발하게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정훈 교수(울산대 법대 교수)가 나선다. 이 교수는 기도회에서 '기독교와 건국', '성경의 언어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흐름', '어떻게 승리할 것인가' 등을 주제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교협 측은 "조국이 분단의 아픔과 함께 북핵의 위협으로 인해 총제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위기의 시기에 해외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이민자들이 이 시대의 아픔과 위기를 가슴에 안고, 우리 조국을 위해 무엇이라도 해야 할 때라고 여거 기도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개최 동기를 밝혔다.

집회는 21일(금)과 22일(토) 오후 8시, 23일(주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