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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의 박해에도 개종 거부한 기독교인 이야기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Jun 03, 2019 07:08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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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가 과거 공개한 영상에 등장한 이집트 콥트교회 교인들. ⓒIS가 공개한 영상화면 캡쳐

IS가 과거 공개한 영상에 등장한 이집트 콥트교회 교인들. ⓒIS가 공개한 영상화면 캡쳐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게 핍박을 받았던 이라크의 한 기독교인이 예수님을 만나 기적적으로 살게 됐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일 보도했다.

벧엘뮤직 리더이자 비영리단체 '라이트 어 캔들'(Light A Candle Project) 대표인 션 포이트는 '마음과 손: 이라크'(Heart and Hands: Iraq)라는 다큐멘터리에서 한 야지디족 남성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포이트는 신앙 때문에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전 세계를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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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LA에서 열린 '헤븐 컴 콘퍼런스'(Heaven Come Conference)에서는 이 다큐멘터리의 시사회가 진행됐다.

영상 속에 등장한 이 남성은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IS)로부터 이슬람으로 개종하라는 압박을 받았으나 이를 거부하고 박해를 받던 중 꿈에서 예수님을 만났다고.

그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그분은 내게 말씀하셨다. 그러나 이것을 말씀드릴 수는 없다. 나와 그리스도와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 한 가지를 구했고, 그분은 내게 응답하셨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포이트가 만난 수 많은 기독교인들 중 한 명이다. 포이트는 가장 박해 받고, 갇혀있고, 어둡고 소외된 곳으로 부름을 받았다고 믿고 있다. 그는 "이라크, 중국, 인도 등 기독교인들이 되기 가장 힘든 국가들에서 교회가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용기를 얻었다"면서 "가장 먼저 다가가야 하는 세대들을 향한 우리의 사명을 다시 재정의하고 싶다. 다른 사람이 가기를 꺼리는 곳으로 향하는 것이 복음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2002년 당시 이라크에는 약 140만 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있었으나 2013년에는 50만 명으로 그 수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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