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대학교가 학위수여식을 동양선교교회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월드미션대학교 졸업식 사진.

월드미션대학교가 제 28회 졸업식을 6월 1일 오후 1시에 동양선교교회에서 거행한다.

이번 졸업식에는 학부(성서학, 기독교상담학, 음악학) 학사 졸업생 28명, 대학원(목회학, 상담심리학, 음악학) 석사, 박사 졸업생 55명 등 총 83명의 학생들이 학위를 수여 받는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학교 측은 특히 이번에 라틴 프로그램의 히스패닉 학생들 6명이 준학사 과정을 졸업하게 됨으로써 2017년도 라틴 프로그램 개설 이래 첫 준학사를 배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월드미션대학교는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향후 5년간을 기독교 종합대학으로의 발돋움을 위해 초석을 다지는 기간으로 정하고, 기존 학과들에 대한 기반을 더욱 다질 뿐만 아니라 간호학과를 신설하고 WASC(미서부교육연합회) 가입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학교의 정체성과 사명을 더욱 확고히 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