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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스타 짐 캐리, 앨라배마 주지사 낙태시키는 카툰 올려 논란

기독일보 노승현 기자

입력 May 24, 2019 04:11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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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캐리가 올린 앨리배마 주지사를 낙태시키는 카툰 / 출처 = 짐캐리 트위터 계정

짐 캐리가 올린 앨리배마 주지사를 낙태시키는 카툰 / 출처 = 짐캐리 트위터 계정 (포토 : )

헐리우드 스타 짐 캐리가 자신의 트위터에 낙태를 한다면 '앨리배마 주지사를 낙태했어야 한다'면서 주지사를 낙태시키는 카툰까지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케이 아이비 앨리배마 주지사는 최근 성폭행과 근친상간에 의한 낙태까지 허용하지 않는 미 역사상 가장 강도가 높은 낙태금지법안에 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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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캐리는 이에 대한 반발로 지난 18일 앨리배마 주지사 낙태 카툰을 올렸다.

짐 캐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만약 당신이 낙태를 하려고 한다면, 태아가 앨라배마 주지사가 되기 전에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글과 함께 문제의 카툰을 올렸다.

짐 캐리
@짐 캐리

이에 대해 벤 샤피로 등 보수주의자들은 짐 캐리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크리스천 레코딩 아티스트인 카야 존스(Kaya Jones)는 "당신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 중 한 명이었다"면서 "카툰을 보며 솔직히 아기에 대한 존중의 결여에 역겨움을 느낀다. 낙태 당하면 아기들은 엄마에게서 빨려나온다. 부끄러운 줄 알라"고 짐 캐리에게 트윗을 남겼다.

라이브 액션(Live Action)의 설립자 겸 대표인 릴라 로즈(Lila Rose)는 트위터를 비난하면서, 아이비 주지사의 죽음을 공개적으로 옹호하는 짐 캐리의 포스팅을 허용하는 것은 극단적인 이중 기준이라고 비판했다.

로즈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jack & @Twitter 트위터 계정에는 극단적인 이중 기준이 가득하고, @JimCarr 짐캐리 계정은 공개적으로 누군가의 죽음을 기원하면서 그 사람을 죽이는 피의 사진을 포스팅했다"면서 "그는 명백하게 미국에서 매년 거의 1백 만 명을 살해하는 폭력을 명백하게 조장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테네시주의 글로벌 비전 바이블 처치의 담임목사이며 유명한 인터넷 설교가인 그렉 로크(Greg Locke) 목사는 짐 캐리에 대해 자신의 목소리를 파괴했다고 비판했다.

로크 목사는 "짐 캐리, 당신은 성공적으로 당신의 목소리를 파괴했고, 당신은 낙태의 진정한 야만성과 그것을 대변하는 악의 증오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당신은 이전에는 웃기는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그저 악독한 바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미국 보수 언론 데일리 와이어(Daily Wire)의 설립자이자 편집장인 벤 샤피로도 캐리의 카툰이 낙태의 공포를 보여주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것은 임상적으로 정확하고, 인간의 생명을 완전히 파괴하는 낙태에 대한 아주 훌륭한 묘사"라고 비꼬았다. 실제로 낙태가 그렇게 이루어진다는 것.

보수 네트워크 OAND의 호스트인 리즈 휠러(Liz Wheeler)는 "정말 정확하고 (그래서 공포스런) 낙태에 대한 묘사에 감사하다"면서 "그 사람이 당신에게 불편하다는 이유로 사람의 두뇌를 빨아들이는 것이 낙태"라고 말했다. 자신에게 불편하다는 이유로 지워버리는 낙태의 본질과 주지사가 싫다고 낙태시켜야 한다는 짐 캐리의 생각이 완전히 일치한다는 것. 휠러는 "당신은 이것으로 낙태 반대 운동을 축복해주었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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