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stats
에디션 선택 통합홈 English 로스앤젤레스 뉴욕 워싱턴DC 애틀랜타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한국기독일보
X
뉴스 기독교 경제 Tech 라이프 오피니언 크리스천 잡스 포토 비디오

[리더십 칼럼] 기성세대의 사명

기독일보

입력 May 21, 2019 03:53 AM PDT

Print 글자 크기 + -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과거 청년의 때에 최대의 고민은 '인생은 무엇일까?' 혹은 '우리는 누구이며 어디서 왔을까?'와 같은 철학적인 주제였음에 반하여, 세상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지금은 '어떻게 하면 좋은 직장을 구할까?' 혹은 '어떻게 하면 편안한 삶을 구할 수 있을까'와 같은 아주 실질적인 문제를 고민하는 것 같다.  

세상 사람들은 인생이라는 커다란 항아리 안에 재산과 명예와 지식으로 가득 채우는 것을 '성공' 이라고 부르곤 한다. 그리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친구도 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크리스천들에게 있어서의 성공의 개념은 분명히 세상의 것과는 달라야 할 것이다. 즉 그들에게 있어서 성공이란 오히려 세상의 것들을 자신들의 인생에서 하나씩 걸러내는 작업임에 틀림없다. 이 '지혜'야 말로 혼란의 시기에 우리의 청년들을 세상으로부터 지켜 줄 수 있는 성경적 법칙이 아닐까 생각된다.

Like Us on Facebook

어떤 이들은 삶이 우연이 연속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그렇게 계속되는 우연으로 인해 인생이라는 하나의 장편영화를 만든다고들 한다. 하지만 인생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답을 찾고자 한다면 성경을 펼쳐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고 성경은 명쾌하게 그 답을 전해준다. 바로 우리는 하나님에 의해 선택되었으며 (골 3:12, 살전 1:4), 그분의 자녀로서 (요 1:12, 로 8:17)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창조물이자 (고후 5:17) 또한 상속자로서 지명되었다 (갈 4:7)고 말하고 있다.

그럼에도 많은 청년들은 자신들의 삶의 존재 이유나 목적을 아직도 발견하지 못한 채 정신적으로나 영적으로 혹은 육신적으로 심각한 전쟁을 치르고 있는 것 같아 몹시 안타깝다.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인생이라는 것이 단순한 일상 생활을 하다가 결혼하고, 자녀를 낳고, 은퇴하고 그리고 후에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에 그친다면 진실로 무의미하지 않겠는가?  

전도서 기자는 '청년의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라' (전 12:1) 고 말하고 있다. 먼저 '청년의 때'에는 무엇을 해야 할까? 히브리어로 청년이라는 단어는 '바후르' 라고 한다. 그런데 이 단어는 '선택하다'의 의미가 있는 '바하르' 라는 단어에서 파생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청년의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선택'인 것이다. 그래서 청년의 때에 얼마나 올바른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각자의 인생이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하지만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올바른 답변을 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소명이 무엇인지를 구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소명'은 부르심이다. 다시 말해서, 세상 가운데서 자신을 택하시고 거룩하게 구별하신 그분을 만나 이 땅에서의 자신의 존재 이유를 분명히 하는 것이다.

힘들고 고난이 가득한 인생을 어찌 젊은 청년들이 설명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소명이 무엇인지를 깨닫을 때, 바로 그 때부터 그들에게도 인생은 충분히 설명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어느 누가 그 당시 크리스천들을 박해했던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난다고 생각할 수 있었겠는가? 또한 그 뒤로 세상을 온전히 뒤바꿔 놓을 가장 파워풀한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있음을 어느 누가 상상이라도 할 수 있었겠는가? 이처럼 지금의 시대에도 많은 젊은이들이 주님을 만나 자신의 소명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을 때 새롭게 펼쳐질 자신만의 인생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분이 '사명' 또한 주셨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광야에서 목이 터져라 부르짖었던 그 뜨거운 외침은 세례 요한의 '시대적 사명' 이었음을 모두가 잘 알 것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지금의 시대를 책임지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세상을 향하여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살아가라는 사명을 주셨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래서 기성세대는 그 청년들을 위한 기도를 멈추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들이 겪는 고뇌와 필요 그리고 부족함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기를 구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비전과 능력과 목표를 허락하셨음을 깨닫게 해야 할 것이며, 성령의 동행이라는 그 큰 축복 가운데서 인생의 길을 달려 갈 수 있도록 그 청년들을 위로하고 축복해야 할 것이다. 또한 날마다 그들이 깨어 기도하게 하여, 하나님께서 부르신 그 소명을 강하고 담대하게 붙잡고 이 거친 세상을 위풍당당하게 걸어 갈 수 있도록 매 순간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해야 할 것이다. 이미 세상을 많이도 달려온 당신, 무엇이 두려운가? 다음 세대를 위해 당신이 해야 할 그 사명을 놓치지 않고 간절히 소망하며 날마다 그들과 함께 동행하기를 원해야 할 것이다.

© 2016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

의견 나누기

Real Time Analytics
Web Analy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