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으로 유명한 목회자이자 저술가인 헨리 블랙커비(Henry Blackaby·78) 목사가 애틀랜타 지역에서 실종된 지 24시간 만에 발견됐다. 헨리 목사의 가족들은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지난 19일 오전 블랙커비 목사의 사이트에는 “블랙커비 목사가 실종됐다. 그는 현재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이 때문에 방향감각을 잃고 집에 돌아오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기도를 요청하는 글이 올라왔다.Sep 23, 2013 07:36 AM PDT
한인침례교선교대회가 8일(월) 개막, 2박 3일간의 성대한 일정에 돌입했다. 첫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저자인 닥터 핸리 블랙커비와 골든케이트신학교 총장인 닥터 제프 이올그의 저녁 집회로 포문을 연 선교대회는 미국 최대의 개신교단인 남침례교(SBC)의 소수민족을 위한 최초의 교회개척운동 컨퍼런스이다. 이번 선교대회의 대회장으로 인사말을 전한 문창선 목사(타코마제일침례교회)는 "우릴 이곳에 모이게 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다. 가장 타락한 이 시대에 역설적이게도 사람들은 영적인 것을 추구한다. 하지만 교회가 아닌 다른 곳에서 그것을 채우려 한다. 교단내 교회가 1년에 1천개가 문을 닫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만히 앉아 있을 수 만은 없어 이 자리를 함께 모이게 됐다. 15년간 1만5천교회를 개척하려는 교단과 협력해 영적으로 잠든 미국을 깨울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Apr 09, 2013 07:59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