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중간 중간 아틀란타한인교회 김세환 목사는 여러번 ‘본립도생’을 강조했다.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변하는 시대, 어제의 진리가 오늘은 부정되는 세태 가운데 ‘영원한 생명과 진리’를 말하는 교회가 서야 할 위치, 연합감리교단의 대처와 상황, 50년을 맞는 아틀란타한인교회의 역할과 비전 등 크고 무거운 질문을 던졌지만 그의 대답은 일상적이고 담백하며 수수했다. 또 성경의 구절보다는 고사성어와 동화책 이야기를 많이 했다. 성경의 진리가 교회 안에서 믿는 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아이들도 이해하는 동화 가운데도 쉽게 배울 수 있고, 오랜 시간 축적돼 온 인간 지혜의 집약체인 고사성어에서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는 ‘보편적 진리’라는 점을 방증하는 듯했다.Nov 05, 2019 07:31 AM PST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 김세환 목사)에서 차세대 기독교 리더로 신임받는 청파감리교회 김기석 목사를 초청한 ‘봄 부흥회’를 12일(금)부터 14일(주일)까지 개최했다. ‘광야에서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부흥회에서 13일(토) 김기석 목사는 “새 날을 바라보며”라는 제목으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에게 가까이 왔다고 말씀하신다. 그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우리의 욕망을 따라 사는 삶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온통 세상에 빼앗겨 버린 삶이 아니라 May 16, 2017 10:07 PM PDT
유대인 저자인 아비 리프킨(Avi Lipkin)은 15일 무슬림 스파이들이 미국의 모든 교회에 잠입하고 있다면서, 이들은 자신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믿는 척 하지만 실제로는 교회 안에서 미국을 상대로 성전(聖戰)을 벌일 때 모든 유대인들과 기독교인들을 할 극단주의 무슬림들에게 제공할 정보를 찾고 있다고 경고했다. 1968년 뉴욕에서 이스라엘로 이주한 리프킨은 15일 샌디에이고 스카이라인 처치(Skyline Church)에서 열리고 있는 퓨처 컨퍼런스(Future Conference)에서 이 같이 말했다.Jun 16, 2015 07:15 AM PDT
애틀랜타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와 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CPACS, 대표 김채원), 메트로시티뱅크(이사장 백낙영)가 손잡고 클락스톤 난민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배고픈 어린이들을 돕는다. 'CPACS-CHURCH-METRO CITY BANK'의 첫 글자를 따서 'CCM 프로젝트' 일명, '씀'으로 이름 붙은 이번 프로젝트는 애틀랜타 한인사회에서는 처음으로 비영리단체와 교회(종교단체), 그리고 은행이 함께 같은 목표를 손을 잡은 것이어서 주목 받고 있다. 4일(목) CPACS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과 진행과정, 앞으로의 계획을 나눈 관계자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길을 찾던 중 '씀' 프로젝트로 손을 잡게 됐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이 프로젝트에 애틀랜타의 다양한 교회와 단체, 비지니스들도 동참해 한인사회를 넘어 주류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Sep 05, 2014 08:12 AM PDT
오전 예배와 다양한 배움의 시간은 여느 여름성경학교와 다를 바 없지만 예배 전 30분 동안 숨을 가다듬을 '티타임'이 제공되며, 이후 10분간 예배가 이어진다.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10분까지며, 차편이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집에서 교회로 오가는 밴을 운영하는 등 정성을 다한다. 특별히,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한 연장자사역위원회의 고심한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일정은 어르신들에게 무리가 되지 않으면서도 '알고는 싶지만 물어보기는 좀 그런' 스마트폰 강의를 비롯해 '노래교실'로 스트레스를 풀도록 했고, '영성세미나'를 더해 성숙한 신앙생활에 힘을 낼 수 있도록 '살짝' 등을 밀어준다. '크라운재정교실' 역시 이미 한인교회 내에서 수 많은 성도들이 거쳐간 증명된 코스로 어르신들에게 맞춰 핵심적인 부분만 쏙쏙 집어내 준다. 마지막 날 내과, 치과, 안과 의사를 강사로 초청한 건강세미나 및 개별진료 역시 그간 궁금했던 건강 상식을 배우고 병원까지 갈만큼 심각하지는 않더라도 궁금했던 문제를 속 시원히 물어볼 수 있어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셈'이다.Jul 21, 2014 08:39 PM PDT
지난 6월 월례회에서 회장단 교체로 새임원들이 선정돼 인준을 받은 바 있는 목사회는 이날 회칙 19조 2항에 의거해 지난해로부터 회칙개정이 상정되어 이를 실천하기 위한 임시총회를 8월에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날 모임에서는 개정되는 회칙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있었고, 이에 대한 이의제기나 권고사항이 있는 경우, 8월 임시총회 전까지 새임원진에게 연락하기로 결정했다. 회칙개정안으로는 '대애틀랜타한인목사회'를 다시 '애틀랜타한인목사회'로 이름을 변경하는 건, '정회원, 준회원, 특별회원'을 '정회원, 준회원'으로 간소화 하는 건, 회계연도 구분을 명확히 해서 임원진의 임기 연도를 정확히 하는 건 등이 상정됐다.Jul 21, 2014 08:10 PM PDT
아시안어메리칸센터(대표 지수예, 이하 AARC)에서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와 손잡고 매주 금요일 자녀양육세미나를 진행한다. 16일(금) 시작해 4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기존 교회에서 진행되던 '어머니 기도모임'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세미나는 '백투스쿨'기간에 맞춰 우리 자녀들을 주 안에서 양육하고 올바로 교육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게 된다. 구체적으로 '나의 부모 생각하기', '나의 자녀 돌아보기'. '부모 자녀 대화하기'. 그리고 '부모로서의 역할과 건강한 자아상'에 대해 4주간 나누게 되는데 강사로는 한인교회 김정호 목사, 정민호 전도사, 이정희 전도사가 나서게 되며, 세미나는 AARC 대표 지수예 교수 및 유달석 상담원, 조이 서 상담원 등이 진행한다. 조이 서 상담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 한인교회에서 금요 어머니기도회를 통해 어머니, 아내,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와 중보기도, 다양한 강의 등을 제공해 교회 내 여성들을 양육하고 리더십을 개발하는데 주력해 왔다. 이번에 함께 사역하게 된 AARC 역시 여성들을 위한 상담과 강의 시리즈를 꾸준히 제공해왔으며, 정신건강 세미나 등을 통해 한인 가정의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각자의 자리에서 힘써온 두 단체가 힘을 합쳐 자녀들에게 관심이 많은 '한인 Aug 01, 2013 11:13 AM PDT
한반도 정세가 그 어느 때보다 급박하고 불안한 가운데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오는 5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열리는 기도회에는 미국장로교총회장을 역임한 이승만 목사와 현 美 성공회 감독회장인 캐서린 제퍼츠 쇼리 주교 등이 주제 강연에 나서게 된다. 또한 한국측에서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김상근 전 평통수석부의Apr 16, 2013 10:24 AM PDT
세련된 현대식 건물도 아니고 생각보다 그리 크지도 않다. 세월을 입은 듯한 인상과 손때 묻은 실내의 수수함이 첫인상. 수원중앙침례교회는 딱 그만큼의 크기로 수원시내와 어울려 있다.Jul 23, 2012 03:24 PM E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