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 한 섬에 소년이 있었습니다. 이 소년은 책읽기를 좋아하고 공부도 잘했지만, 너무 가난하여 중학교에 갈 수 없었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아버지를 따라 지게도 지고 풀도 베며 2년이란 시간을 보내지만, 해가 갈수록 배우고 싶은 열정은 억누를 길이 없었습니다.Jun 06, 2017 10:21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