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업체인 페이스북(FACEBOOK)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음성통화, 문자,송수신 명세 등 개인정보 유출 의혹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카카오톡과 라인도 이용내역을 수집해 온 의혹이 제기됐다. 28일 한겨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가 카카오톡 설치과정에서 주소록 접근에 동의하면 통화내역까지 가져갈수있는 권한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현행법상 통화내역은 통신비밀로 간주돼 정보수사기관들도 영장을 받아야 열람이 가능하다. 이에 카카오는 "통화내역에 접근할 수 있을 뿐 수집해 저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라인은 "지금은 연락처 데이터만 가져오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페이스북 정보유출문제는 보안업계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문제라기보다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상의 문제라고 했다. 해당 문제는 안드로이드 4.1버전부터 수정됐다. 애플iOS의 경우 음성통화 및 문자메세지 송수신명세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는 페이스북 메신저가 주소록 외에 다른 앱 데이터에 접근하지 못하지만, 페이스북 설정에서 개인정보 관련 옵션을 최소화하는것이 좋다. Mar 27, 2018 06:42 PM PDT
카카오톡이 스마트폰 첫 화면을 점령한다. 카카오톡은 13일 카카오톡이 제공하는 카카오톡 메시지, 카카오 스토리 등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드로이드 전용 런처 카카오홈을 출시했다. 간편 답장 기능, 모아 보기 기능, 뱃지 기능 등은 카카오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보다 편리하게 통합해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무래도 첫 화면에 있으면 자주 보고 자주 사용하게 되는 법. 그런 점에서 카카오홈은 카카오 서비스들을 더욱 활성화 시켜 주는 데에 집중한 흔적들이 보인다. May 13, 2013 02:54 PM PDT
8천5백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카카오톡이 콘텐츠 장터인 카카오페이지를 열었다. 전문 콘텐츠 제작 업체는 물론 개인 누구라도 콘텐츠를 제작해 판매할 수 있는 열린 시장 개념이다. Apr 09, 2013 04:26 PM PDT
중국이 티벳 및 위구르의 인사들을 감시하기 위해 그들의 카카오톡을 해킹했다는 의혹에 대해 카카오톡 측은 "우리와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캐나다의 토론토대학에 소속된 연구팀인 시티즌랩은 "중국이 티벳 분리주의자가 사용하는 안드로이드폰의 카카오톡을 해킹해 스마트폰의 연락처, 위치 정보를 추출했다"고 밝혔다. 중국 측은 티벳 외에 위구르 족의 특정 인사들에게도 이런 해킹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Apr 03, 2013 02:26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