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에서 제법 쌀쌀해진 지난 주말(18일), 한인들의 꾸준한 섬김으로 이제는 디캡 카운티의 연례행사가 된 사랑의 점퍼 나눔이 진행됐다. 김백규 회장과 박남권 회장을 비롯한 많은 한인들의 후원을로 미션아가페 봉사자 26명은 이웃들에게 터키와 선물, 그리고 한인들의 사랑이 가득 담긴 사랑의 점퍼 150장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한인들의 오랜 친구,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래리 존슨도 함께 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 나눔에 많은 이웃들이 찾아 감사를 전했다. 미션아가페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11월 23일 호세아헬프와 함께 추수감사절 음식 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12월 3일 오후 4시에는 사랑의 점퍼 모금행사도 갖는다.Nov 20, 2023 09:55 PM PST
애틀랜타 전역 한인교회들이 추수감사주일(20일)을 맞아 감사예배와 함께 전 성도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풍성한 열매에 감사하고 나누는 은혜로운 시간이 됐다. 베다니장로교회 (담임 최병호 목사)는 추수감사한영연합예배로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렸다. 연합장로교회 (담임 손정훈 목사)는 전 주일 가정공동체 추수감사찬양축제를 올려 드리고, 20일 추수감사주일 예배와 함께 전 성도 오찬을 나눴다. 손정훈 목사는 "우리는 사실 매일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하늘의 참새는 매일 무엇을 먹을지 마실지 염려하지 않고, 들의 백합화도 매일 어떻게 최신 유행을 따라 입을지 걱정하지 않지요. 태평양의 거대한 향유고래도 하루에 500kg 이나 되는 새우를 저장해 놓을 냉장고가 없어도 날마다 굶지 않고 살아가고, 제비도 새끼를 키우기 위해 하루 200마리의 벌레를 물어주어야 하지만 먹을게 없어 자식을 굶기는 일이 없습니다. 하늘을 날던 새 중에 배가 고파서 떨어져 죽은 새가 있다는 이야기를 우리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모든 생물들에게 먹이가 풍성히 공급되도록 하나님께서 세상 모든 생명체들을 돌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주신 재능을 가지고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히 Nov 22, 2022 12:44 PM PST
청명한 가을 하늘 맑고 푸르른데, 그 속에 살아가는 인간 사회는 혼탁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밤하늘 숲 속엔 셀 수 없는 별들이 저마다 빛을 발하며, 큰 별, 작은 별 구별 없이 하얀 구름을 머금고 저마다 자태를 뽐내는 짙은 가을밤의 풍경은, 온통 축제의 도가니로 타들어가는 아름다운 감사의 계절입니다Nov 06, 2017 07:32 AM PST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올해도 어김 없이 애틀랜타 다운타운 등 곳곳에서 노숙자들을 위한 한인들의 따뜻한 사랑의 나눔이 이어졌다. 노숙자선교단체 디딤돌선교회(대표 송요셉목사)에서는 21일(토) 파인스트릿 주차장에서 추수감사절 먹거리와 ‘사랑의 담요’ 등 추위를 이길 겨울용품을 예수님의 사랑과 함께 노숙자들에게 전달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디딤돌선교회 관계자들과 봉사자 약 30여 명이 참가해 200여 명을 부지런히 섬겼다.Nov 23, 2015 09:21 PM PST
추수감사절인 27일(목), 많은 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푸짐한 추수감사절 만찬을 즐겼지만 가족이 없어 혹은 가족과 떨어져 홀로 추위와 배고픔을 견뎌야 하는 거리의 형제들과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한인들이 올해도 어김 없이 팔을 걷어 부쳤다.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 선교사) 봉사자들은 호세아피드더헝그리(대표 엘리자베스 오밀라미) 재단과 함께 월드콩그레스센터에서 2만 명의 애틀랜타의 노숙자들과 저소득층을 따끈한 음식과 사랑으로 섬긴 것이다. 수요일 저녁부터 치킨 구이 2,200파운드, 에그롤 4,000개, 쌀밥 600파운드를 준비한 봉사자들은 목요일 아침 일찍 행사장소로 음식을 옮겨 따뜻하게 데워 많은 이들의 언 마음과 몸을 녹여줬다.Nov 28, 2014 07:00 AM PST
아름다운교회(고승희 목사)가 특별한 추수감사절을 보낸지 올해로 18년이 됐다. 미국에 안식년을 맞이해 와 있던 선교사들의 “추수감사절이 더 외롭다”는 말에 “우리가 함께 하자”고 답했던 것이 시작이었다. 선교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고, 빈 주머니도 싹싹 턴다는 아름다운교회다. 올해도 선교사 약 50가정, 100여 명이 추수감사절에 아름다운교회로 초대받았다. 선교사들만 모여서 그런지, 예배, 간증, 레크리에이션까지 모두 선교에 관한 이야기로 꽃폈다. 음식은 미국의 전통 추수감사절 음식과 한국의 맛깔나는 음식들이 준비됐다. 선교사들의 양손엔 다 들 수 없을 정도의 선물이 들렸고 선교사 자녀들에게는 장난감 등 그들만을 위한 선물이 준비됐다. 수백 달러에 달하는 건강검진권도 선물에 포함됐다. Dec 02, 2013 05:04 PM PST
흩어진 가족들이 다 함께 모여 만찬을 나누며 지난 일년의 감사를 나누는 추수감사절이 코 앞이다. 추수감사절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연말 시즌이 시작되지만,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함께 할 가족도, 집도 없는 이들을 위한 섬김의 손길이 분주해지고 있다.추수감사절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조지아월드콩그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제 44회 '호세아 피드 더 헝그리(이하 호세아)' 행사에는 총 4만 명의 홈리스들과 저소득층을 섬길 예정이다. 호세아 재단은 매년 추수감사절과 성탄절, 마틴 루터 킹 데이, 부활절에 다른 많은 단체들과 손잡고 홈리스들과 저소득층을 위해 따끈한 홈메이드 푸드와 함께 의료검진, 미용, 샤워, 옷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직업알선 및 직업교육도 제공하고 있다.Nov 22, 2013 12:42 P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