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미스교회는 안디옥교회로 시작해 뉴욕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 지교회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다, 몇달 전 동역의 관계는 유지하되 완전히 ‘독립된 교회’가 됐다. 독립할 계획이나 목적이 있던 것은 아니지만 창립 33주년을 맞이하기 전, 자연스럽게 하지만 생각보다 빨리 순조롭게 이뤄진 일이다. 최승혁 목사는 “하나님께서 각 지역교회마다 주시는 영적 DNA가 있는데, 과연 애틀랜타 프라미스교회에 주신 ‘영적 DNA’가 뭔가 깊이 생각해 보게 됐다”고 서두를 뗀 뒤, “지난 5년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정신없이 달려 왔다면, 이제는 잠시 숨을 고르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핵심 가치과 존재 목적이 무엇인지 성도들과 함께 깊이 고민하고 이에 맞는 교회를 세워가고자 한다. 이제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프라미스교회의 영적 내비게이션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Aug 23, 2018 12:41 PM PDT
제1부 임직 예배는 김남수 목사(뉴욕 프라미스교회 담임)가 말씀을 전했다. 김남수 목사는 “이 땅에는 믿음의 DNA, 신앙의 DNA을 가진 사람이 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사랑하고 인정하는 사람이었다. 어떻게 살았길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다’라고 말하셨을까? 그는 하나님이 가라하면 ‘네’하는 순종의 사람이었고, 늘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분 임을 믿고 신뢰하는 사람이었다. 여기 모인 임직자들이 순종의 사람,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아브라함에 임한 하나님의 축복이 임직자와 교회 위에 계속 되기를 축원한다”고 전했다.Aug 19, 2015 01:55 AM PDT
"그때에 다니엘이 세 이레동안 슬퍼하며 세 이레가 차기까지 좋은 떡을 먹지 아니하고 고기와 포도주를 입에 넣지 아니하며 또 기름을 바르지 아니하니라"(단10:2-3)는 말씀에 착안한 '다니엘 금식'을 실천하고 있는 교회가 있어 눈길을 끈다. 프라미스쳐치 최승혁 담임 목사와 약 70퍼센트의 성도들은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세 이레의 기간 동안 과일, 채소, 통곡물, 콩, 견과류, 씨와 기름은 허용하지만 유제품, 육류, 설탕, 모든 형태의 감미료, 효모, 정제되고 가공된 식품, 튀긴 음식과 고형 지방은 먹지 않고 있다. 경중의 차이는 있지만 장년 중 약 70%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최승혁 목사는 "처음에는 개인적으로 다니엘 금식을 계획해서 성도들에게 알렸는데 동참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교회적으로 하게 됐다. 굳이 사순절 기간에 맞춰 하는 것은 아니지만, 금식을 통Mar 13, 2014 01:47 PM PDT
"오늘날 가장 필요한 건 성경에서 말하는 복음인데, 어쩌면 교회들이 그걸 놓친 것 같습니다. '어떻게 성공하나?'라는 질문에 '기독교'라는 레이블을 붙이고 세상이 추구하는 것과 똑같은 걸 추구하는 거죠. 한번은 한 미국 분이 예배를 드리고 나오면서 '저런 이야기는 신문 읽어도 되는데'라고 하는 걸 듣고 충격을 받았어요. 성경말씀 가운데 보화를 발견하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복음을 만나도록 하고 싶습니다. 결국은 말씀이 남습니다. 단순히 좋고 따뜻한 말씀뿐 아니라 정말 삶을 변화시킬 수 있고, 나의 모든 것을 걸 수 있게 하는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게 되는 설교를 하려고 노력합니다."Mar 15, 2013 12:53 PM E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