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최영애 신임 위원장이 "평등권 실현과 혐오·배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최 위원장은 5일 취임식에서 "저의 첫 번째 책무는 우리 사회에서 혐오와 차별을 해소하는 것이다. 여성, 이주민, 난민, 성소수자 등을 비하하는 혐오표현은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한다. 성별, 장애, 학력, 용모 등을 이유로 한 차별 행위는 평등의 가치를 외면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Sep 05, 2018 10:52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