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샘터교회 진웅희 목사를 교회탐방 인터뷰 ‘애틀랜타 교회를 가다’ 코너를 통해 만났다. 은혜로운 간증과 애틀랜타 땅에 두신 샘터교회의 비전을 나누며 2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를 정도였다. 이후 그는 꾸준히 성장하던 사역을 내려놓고 한국에서의 부르심을 받아 떠났고, 몇년 뒤 돌아와 조용히 뒤에서 돕던 중 후임 목사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떠날 수 밖에 없던 교회를 다시 맡았다. 지난 10년의 시간은 교회도 진웅희 목사도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듯, 위로 아래로 내달리며 때론 심하게 흔들리는 탓에 손잡이를 꼭 잡을 수 밖에 없는 조금은 위험한 여정이었을 것이다. 한 바퀴를 돌고 다시 출발선에 선 듯한 교회와 진웅희 목사는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운행하는 롤러 코스터를 다시 한번 타보려고 한다.Aug 07, 2019 09:26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