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및 동성결혼 지지 발언을 해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의 반발을 산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낙태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26일 보도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최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강간이나 근친상간, 또는 산모의 목숨이 위중한 경우를 제외하고 예수께서 낙태를 지지하지 않으셨을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낙태는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정치적 의무와 기독교 신앙 사이에서 유일하게 충돌했던 문제"라고 말했다.Jul 27, 2015 12:46 PM PDT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일 "예수가 동성결혼을 인정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허핑턴포스트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합법화 결정에 대해 "성경에 이에 관한 구절은 없지만 내 개인적인 신앙과 생각으로는, 예수께서는 어떠한 사랑이라도 그것이 정직하고 신실하며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는 것이라면 격려했을 것"이라며 "나는 동성결혼이 누구에게도 상처를 주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Jul 08, 2015 05:53 PM PDT
미국의 39대 대통령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스물 다섯 번째 신간 'A Call to Action: Women, Religion, Violence, and Power'에서 그는 교회 지도자들이 성경 말씀을 왜곡해 여성 혐오를 정당화 해 여성이 남성에게 종속되도록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Mar 28, 2014 02:57 AM PDT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억류 중인 한인 시민권자 케네스 배(배준호) 씨의 구명을 위해 곧 방북할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은 북한을 방문하고 배 씨의 석방 문제를 협의하며 김정은을 만날 가능성도 추측되고 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2010년 8월에도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고메즈 씨를 구명해 내는 데에 성공한 바 있다Jul 29, 2013 01:47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