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바 대각성 집회 및 목회자와 사명자 성회>가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 열리고 있다. 매년 수십만명의 평신도와 목회자들에게 영적 각성과 성령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는 영적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가 강사로 초청된 이번 집회는 은혜를 사모하며 발걸음 한 성도들이 교회 본당은 물론이고 생중계를 들을 수 있는 커뮤니티 센터까지 들어차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집회 첫날, 강사를 소개한 정인수 목사는 "흰돌산기도원에서 윤석전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큰 충격에 휩싸였고 예수님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이번 집회를 위해 연합장로교회는 물론이고 연세중앙교회에서도 많은 기도로 준비했다"며 집회를 통해 복음으로 깨어나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Sep 25, 2013 11:44 AM PDT
지난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19회 동유럽한인선교사협의회 수련회'에 주강사로 참석한 정인수 목사(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담임)가 동유럽 선교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알게 된 동유럽 선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놀라운 역사들을 풀어냈다.Aug 23, 2013 11:14 AM PDT
변화와 비전의 목회 리더십으로의 성숙, 새 시대의 목회 패러다임으로의 혁신, 말씀과 성령 목회를 통한 교회의 부흥, 선교적인 교회를 꿈꾸는 목회자들을 위한 <2013 목회자 리더십 및 비전 컨퍼런스>가 오는 10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 열린다.Aug 07, 2013 02:26 PM PDT
목회를 하면서 조용히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질 때가 있다. 무엇이 목회의 가장 큰 적인가? 종종 목회자들이 과로로 인한 질병에 시달리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나아가 50대의 목회자들이 벌써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비보도 종종 접하게 된다. 또 탈진한 목회자의 넋두리도 듣게 된다. 목회자가 잘못된 길을 걸어갔다는 슬픈 이야기도 접하게 된다. 목회자는 질병에 시달리는 교인들을 위해 기도해 주어야 한다. 과로에 지친 교인들에게 인생의 브레이크를 잡으라고 조언해야 한다. 유혹과 싸워 이기도록 믿음을 돋구어야 한다. 그러나 목회자 자신이 바로 그러한 고통과 탈진의 격류 속에서 헤매는 경우가 적지 않다.Aug 06, 2013 11:40 AM PDT
나는 여름을 좋아한다. 내가 사는 아틀란타의 여름은 길고 무덥다. 그럴 뿐만 아니라 습기가 많고 눅눅하고 불편하다. 그러나 올 여름은 기상 이변 탓으로 여름답지 않게 시원하고 비가 많이 내렸다. 여름다운 맛이 사라졌다. 여름이 안겨다 주는 축복이 있다. 우선 여름은 목회가 한숨을 돌리는 계절이다. 숨가쁜 목회의 일정들이 여름이 되면 조금 여유롭다. 여름에는 공동체 모임도 성경 공부도 그리고 기타 훈련도 휴식에 들어간다. 이에 마음이 조용히 가라앉으며 생각이 깊어진다. 마음이 바쁘고 목회 일정이 바쁠수록 깊은 생각이 사라질 때가 많다. 그러므로 한 여름에 나는 무언가를 깊이 사색하고 반추하게 된다. 매미의 자연음 소리에서 푸르고 청명한 하늘에 이르기까지 여름은 정적을 주며 생각의 여유를 갖게 한다. 여름은 색다른 사색으로 나를 부른다. 새벽 기도회에 오래 앉아 조용히 묵상을 해 나가는 시간도 여름이다.Aug 02, 2013 01:51 PM PDT
우리 목회의 현장에는 수많은 갈등들이 내습하게 된다. 목회자를 청빙 하면서 교인들의 의견들이 엇갈린다. 장로와 집사를 선출하면서 서로 간의 견해 차이가 분분하다. 새로이 담임목회자가 부임하면서 그 목회 스타일로 인해 교인들의 의견이 구구 각색이다. 교회 건물을 증축 할 것인가 신축할 것인가를 놓고 교인들이 격론을 벌인다. 이러한 갈등으로 인해 담임 목사가 십자 포화를 맞으면서 사임하기도 한다. 교인들 간에 다툼이 벌어지기도 한다. 교회 내의 불화와 반목이 일기도 한다. 심한 경우 교회가 쪼개지게 된다.Jul 26, 2013 07:28 AM PDT
요즘에 경영학에서 주도성(proactivity)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스스로의 삶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의미이다. 나를 둘러싼 여건이나 상황에 의해 흔들리지 않고, 내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에 의해 행동하고 선택하는 삶을 말한다. 특히 리더들은 이러한 주도성을 가지고 자신의 사역과 일을 해 나가야 한다. 주도적인 리더의 대표적인 인물은 바울이다. 바울은 숱한 난관, 위기, 갈등 가운데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복음 사역을 계속 해 나간다. 심지어는 마가 요한의 동행 문제로 자기의 가장 후원자인 바나바와 갈라서면서 그 마음의 아픔을 안고 계속해서 복음 사역에 매진한다. 바울은 주도성이 강한 영적 리더였다.Jul 17, 2013 11:26 AM PDT
우리의 삶은 여행길과 같다. 태어나는 순간 하나의 삶의 여정이 시작된다. 그 삶의 여정 가운데 어느 날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시간을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를 새로운 삶의 여정으로 부르심을 깨닫게 된다. 그것이 바로 신앙과 소명의 여정 길이다.Jul 05, 2013 07:51 AM PDT
청년들과 함께 앨범을 준비한 조근상 예배담당 목사는 "첫 앨범을 봉헌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리고자 한다. 앨범의 모든 곡은 교회 유아방을 녹음실로 꾸며 작업했다. 녹음작업 역시 전혀 경험이 없던 형제에게 컴퓨터 한 대를 사주고 맡겼는데, 정말 훌륭하게 해냈다. 모든 반주자들 역시 밤을 새가며 헌신했고, 박정복, 정윤중 실장님 등 재능을 아무 대가 없이 내놓으신 분들이 계시다. 특히 교회에서 앨범을 제작한다고 했을 때 쉽지 않은 결정을 전적으로 믿고 맡겨주신 정인수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계셨기 때문에 큰 힘이 됐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가을부터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해 실질적인 제작기간은 약 한달 가량이었다. 한달 동안 앨범작업에 참여한 이들은 하루에 3시간을 할애했고, 밤샘 작업도 밥 먹듯이 했다. 열두 곡이 수록됐는데 녹음곡과 지난해 8월 열렸던 '가득채우심 infilling' 집회 당시 라이브곡이 50:50 비율로 담겨있다. 앨범판매의 수익금은 전액 연합장로교회 여호수아비전센터와 선교를 위해 사용된다. Jul 01, 2013 07:52 AM PDT
한국 몇 몇 교회를 방문도 하고 집회도 하면서 한국 교회에 침체기가 오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최근에 ‘한국 교회 미래 지도’ 라는 책이 출간되었다. 흥미로운 책이었다. 그 책에서 한국 교회의 암울한 내일을 진단하면서 다시 한 번 한국 교회가 회복과 부흥으로 나아가야 하는 절박함을 지적하고 있었다. 한국 교회의 거대한 지형을 바꾸는 가장 근본적인 동인은 인구 구조의 변화에 있다. 한국은 저 출산과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한국 교회가 계속 나아간다면 2060년가량 한국 기독교 인구가 약 550만으로 줄어 들 것이라고 그 책은 예견하고 있다. 현재 한국 기독교 인구는 이단을 포함해 약 870만을 추정하고 있다.Jun 25, 2013 08:40 AM PDT
잠시 목회지를 떠나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한국에서 요즘 가장 많이 듣게 되는 화두는 ‘갑’‘을’ 관계라는 말이었다. 한국 사회에서 사회적인 약자는 ‘을’ 이며 그 약자를 억압하고 인권을 유린하는 쪽은 ‘갑’ 이다. 이렇게 갑과 을이라는 신분적인 용어를 써 가며 이 화두가 등장하게 된 동기는 한국 사회에서 일어난 계속 일어나는 갑과 을의 파국적 관계 때문이다.Jun 18, 2013 08:41 AM PDT
영적인 리더가 때때로 던져야 할 가장 중요한 질문은 왜 내가 이 사역을 하고자 하는가? 라는 사역의 내면적이며 근본적인 동기이다. 바른 사역의 동기, 바른 내면 동기가 리더에게 있어서는 너무나도 중요하다. 비즈니스 세계에 있어서는 그 회사의 수익을 발생케 하는 것이 CEO의 업무 동기가 된다. 학문의 세계에 있어서는 학문적인 뛰어난 업적을 이루는 것이 학문 연찬의 동기가 된다. 우리가 내리는 크고 작은 결정들은 다 우리가 가진 이 내면의 동기에 의해 깊은 영향을 받게 된다. 왜 사람들이 특정한 방식으로 반응할까? 하는 해답은 바로 사람들이 가지는 내면의 동기에 달려 있다.Jun 11, 2013 01:51 PM PDT
리더십이 가지는 독특한 특질 중의 하나는 참된 리더십은 그 공동체를 한 방향으로 결집시켜 준다는 것이다. 바른 리더십, 역동적인 리더십을 만나면 그 소속 공동체는 혼란과 무질서, 그리고 방종한 분위기로부터 무언가 새로운 질서와 방향성을 잡아 가게 된다. 서로 자기만의 의견들을 고집하던 분위기에서 한 방향으로 의견과 비전이 모아지게 된다. 제멋대로 자기의 방향을 향해 나아가던 중간 리더와 따르는 사람들이 곧 방향을 바꾸어 가장 강력한 리더를 따르며, 존경하며 방향이 한 초점으로 모아진다. 이것이 리더십이 갖는 독특한 다이내믹이다.Jun 05, 2013 10:55 AM PDT
중국계 미국인 에이미 추아 예일대 로스쿨 교수는 2011년 ‘타이거 맘’ 이라는 책을 출판했다. 엄격한 중국식 통제 교육과 규율로 두 딸을 강력히 조련한 경험을 담은 책으로 각국마다 찬사 혹은 격렬한 비난의 이중적인 평가가 뒤따랐다. 그녀는 그 책에서 자율성을 살려주는 서구식 교육법은 아이들을 망치는 교육이라고 단언했다. 그녀의 두 딸에게는 학과 공부와 악기 연습 외에는 다른 활동을 허용하지 않았다. 스파르탄 교육의 덕분인지 맏딸은 하버드와 예일에 동시 입학이 허가되었다. 그러나 둘째 딸은 엄마가 강요한 바이올린을 그만 두고 테니스 라켓을 잡고 선수의 길을 걸었다. 그녀는 타협을 했다.May 10, 2013 03:28 PM PDT
요즘을 디지털 시대라고 부른다. 디지털이란 아날로그와 대립되는 개념이다. 아날로그 기술은 음이나 빛의 변화를 전기적인 변화로 바꾸어 연속적인 파형으로 보낸다. 반면에 디지털은 시간을 아주 잘게 분할하여 그 진폭의 상태를 이진수인 0과 1이라는 숫자의 조합으로 처리한다. 시간과 양이 극소화된 기호로 바뀌는 디지털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많은 정보가 정확하게 생성, 변형, 복제, 전달이 가능해 진다.Apr 24, 2013 03:09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