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회 천경태 회장은 “특히 지적발달 장애인들에게 가장 유약한 부분인 몸의 좌우 발란스 위주의 운동과 근지구력이나 근력, 유산소 및 유연성 운동 등의 보완이 필요한데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어린이들에게는 이런 운동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종목들이 필요하다. 운동을 할 때는 가능한 반드시 발달 장애인 개개인에 맞게 전문가의 운동처방을 받아야 하며, 조기에 시작하면 할 수록 건강을 도모함은 물론 일상적인 생활체육 이외에 전문사역의 일환으로 엘리트 스포츠를 지향하기 위한 첫 걸음이 될 수 있다. 부모님들이나 장애인 사역자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부단없는 관심과 수고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Jul 18, 2023 05:06 AM PDT
재미동남부장애인체육회(이하 장애인체육회, 회장 천경태)에서 장애인 가족들과 여름 한 날을 만끽하며 하이킹을 즐겼다. 다큘라의 리틀뮬베리파크(Little Mulberry Park)에서 지난 토요일(20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본격적인 하이킹에 앞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정규수 케네소대학 스포츠마케팅 교수가 ‘스포츠 활동이 장애인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짧고 유익한 강의를 전했고, 간단한 광고 및 장애인체육회 행사계획 발표 이후 각자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운동을 시작했다. 천경태 회장은 “한국과 달리 대부분 지적 장애인들이 주류를 이루는 미국 이민사회 장애인들은 일반적인 육체활동을 포함한 전문적인 스포츠 활동이 매우Jul 24, 2019 08:43 AM PDT
올해로 39회를 맞는 전통과 권위의 동남부한인체육대회에 처음으로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철인삼종경기와 태권도가 시범경기로 펼쳐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미동남부장애인체육회(초대회장 천경태)의 적극적인 제안과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경기는 6월 8일(토) 태권도 품새와 격파 경기가 피치트리릿지고등학교 메인 스태디움에서 비장애인 경기와 병행하여 진행되며, 이어 철인삼종경기는 웨스트 귀넷 파크 아쿠아틱 센터에서 수영이, 매인 스태디움에서 자전거와 달리기가 진행된다. 두 가지 시범경기 모두 ‘Life without Limits’를 모토로 태권도의 경우 선수 본인이 할 수 있는 자유 품새와 격파를 사전 통보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반드시 상하의 도복을 착용해야 한다. 철인삼종경기는 챌린지, 슈페리어, 챔피언 레벨로 나눠 각 선수가 가능한 수준으로 경기를 진행하면 된다. 모든 출전 선수에게 스포츠맨쉽 메달과 상품이 수여된다. May 25, 2019 04:01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