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 인터네셔널(본부장 최바울 목사) ‘2019 선교캠프’ 둘째날(2일) 오전 메시지를 전한 임현수 목사(전 토론토 큰빛교회 담임목사)는 참석자들에게 북한의 주민들 역시 하나의 미전도 종족으로, 난민으로 품고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2015년 1월, 북한에서 국가전복혐의를 이유로 처음에 사형이 구형됐다 이후 종신노동교화형으로 수감돼 2017년 8월, 2년 7개월 9일의 수감생활에서 풀려났다.Jul 03, 2019 09:33 AM PDT
지난 1월 30일 북한 나진에 도착한 이후 31일 평양으로 들어갔다가 억류된 것으로 알려진 캐나다 토론토 큰빛교회 임현수(60) 목사가 30일(현지시간)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전복 음모 등의 범죄 혐의를 인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임 목사는 이날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북한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등 발언 내용에 있어서 북한 측의 위협과 압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Jul 30, 2015 10:22 AM PDT
임현수 목사(토론토큰빛교회)의 북한 억류 배경과 관련해 북한 내부 권력 다툼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북한 당국에 비판적인 임 목사의 과거 발언들과 지원 대상 주민 일부의 친기독교적 성향이 북한의 새 실세들의 반발을 샀을 가능성이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Mar 06, 2015 08:01 A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