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발의 탈북민 지성호씨는 13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인권"이라고 주장했다.Jun 15, 2018 08:32 AM PDT
오늘날 서구사회를 지배하고 한국사회에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젠더 이데올로기 추종자들은 누구나 보기에는 그럴듯한 인권 개념(예컨데, 성소수자의 인권 등)을 가지고 자기들의 주장을 내세운다.Dec 20, 2017 07:57 AM PST
서울대 총학생회(회장 김보미)가 동성애 차별금지 및 교내 전도 금지를 중심으로 하는 '서울대 인권 가이드라인'의 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Jun 25, 2016 10:50 PM PDT
6일 서울시 NPO지원센터 대강당에서는 이태희 변호사를 초청, 2015 헤리티지 아카데미 인권특강 첫 강좌가 열렸다. 소위 '인권'으로 기독교가 공격받는 시대에 살고 있다. 동성애자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창끝이 '인권'이고, 최근 간통죄 폐지의 이유가 된 '성적자기결정권' 역시 그 근저에는 '인권'이 존재한다. 모두 기독교를 흔드는 '죄'들인데, 이렇게 죄를 유발시키는 '인권'이라면, 과연 진정한 의미의 인권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인가?Apr 07, 2015 07:40 PM PDT
7일 공식 발표된 ‘WCC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성명서’에 북한인권 관련 언급이 없는 것과 관련, 교계 인사 및 북한인권 운동가들은 일제히 이를 성토했다. WCC는 “남한과 북한의 정부가 대립을 극복함으로써 정의와 인간존엄이 보장되는 지역사회를 회복하고 이산가족의 인도주의적 이슈를 시급하게 해결하고…” 정도로만 북한인권을 언급해 많은 보수·복음적 교계의 비판을 받고 있다. 서경석 목사(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 사무총장)는 이러한 행태에 대해 “WCC가 예언자적 사명을 포기했다”는 말로 강도 높게 비판했다. 서 목사는 “WCC는 지난 1970-80년대 온갖 문제제기에도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한국의 인권 개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그것이 한국 국민들로 하여금 WCC에 대한 찬사와 존경심을 갖게 했다”며 “그러나 이번 WCC의 행동은 이 같은 전통을 완전히 저버렸고, 북한인권에 대해 사실상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으면서 결과적으로 압제자 김정은의 편에 선 것과 다름 없다”고 밝혔다.Nov 07, 2013 11:00 PM PST
북한인권정보센터가 ‘2013 북한인권백서 및 북한 종교자유백서’를 발간했다. 센터는 최근 ‘북한인권 실태와 종교자유 실태 현황’ 세미나를 통해 이를 공개했다. 북한인권정보센터 북한인권기록보존소는 2007년부터 지난 7월까지 탈북민 8,575명을 대상으로 북한의 인권상황을 조사했다. 정재호 연구위원이 발표한 2013 북한 종교자유백서에 따르면, 전 세계가 다 아는 북한의 종교자유 현황은 이제 더 이상 ‘뉴스(news)’가 아니며, 조금이라도 상황이 나아진다면 그야말로 ‘톱 뉴스’가 될 전망이다.Oct 25, 2013 08:55 AM PDT
미국의 한 흑인 여성이 동성결혼이 흑인인권 문제와 동일시되는 현 세태를 비판했다가 직장에서 해고 당하자, 이를 연방대법원에 제소했다. 2008년 4월 딕슨은 1960년대 흑인인권운동과 현대의 동성애 권리에 대한 반박의 글을 게재했다. 톨레도대학의 졸업생인 그는 "나는 동성애자들이 마치 권리를 박탈당한 희생자인양 말하는 것이 상당히 불쾌하다"고 했다. 그는 "나는 유전적으로, 생물학적으로 흑인으로 태어난 여성이며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창조하신 것에 매우 감사하고 있다"고 했다. 딕슨은 톨레도대학에서 인사관리 부총장으로 임시 재직 중이었는데 이 칼럼이 나간 후, 즉시 해고 당했다. 로이드 제이콥스 총장은 "매우 민감한 사안에 관한 딕슨의 시각"에 대해 지적했으며 곧바로 "톨레도대학의 가치와 딕슨의 생각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그는 "우리 대학은 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한다. 장애, 인종, 나이, 성적 지향성은 우리 대학이 개인을 판단하는 어떤 근거도 될 수 없다"고 했다. 2012년 12월 제6순회법원은 "대학은 학교의 설립 가치와 배치되는 주장을 하는 딕슨을 해고할 권리가 있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딕슨은 학교 정책에 관해서 말했으며 자신의 학내 직위와 관련된 정책에 관해서도 말했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May 29, 2013 11:23 AM PDT
동성결혼 혹은 동성애 문제가 인권에서 평등권 논쟁으로 넘어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인권이란 개념이 평등권을 포함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지만 동성애 논쟁과 관련해 역사를 살펴보면 몇 가지 흥미로운, 걱정되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1628년 영국의 권리청원(Petition of Right, 1628)과 권리장전(Bill of Right, 1689) 등 17세기 초기 단계의 인권이 인간의 '정치적 권리'를 획득하는 데에 머물렀다면 근대적 개념의 인권을 가장 먼저 명시한 것은 역시 프랑스대혁명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는 1789년 프랑스인권선언(Déclaration des droits de l'Homme et du citoyen)이다. 이 선언은 자유, 평등, 우애라는 중요한 이념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향후 모든 인권선언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이 이념들의 바탕에는 역시 천부인권(天賦人權)이라는 자연권(natural rights, 自然權) 개념이 있었다. 즉, 풀어 쓰면 인권을 구성하는 자유, 평등, 박애는 하늘이 부여한 매우 자연스럽고도 당연한 권리라는 것이다. 우리가 인권을 논함에 있어서 가장 먼저 주목할 단어는 천부와 자연스러움일 수 밖에 없다. Apr 29, 2013 02:24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