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0여개 이상의 의원 선거구와 30여 개의 주를 방문한 '이민 개혁을 위한 전국 버스 투어'(이하 버스투어) 캠페인을 마친 이틀 후, 캠페인 대표-엘리세오 메디나(서비스업 국제노조), 윤대중(미교협), 서류미비자 학생 크리스티앙 아빌라(미파밀리아 보타), 루디 로페즈(공정 이민 개혁 연합), 리사 샤론 하퍼(Sojourners), 프라밀라 제야팔(위 빌롱 투게더), 라비 Apr 15, 2014 11:29 AM PDT
지난 7주 동안 1만 5천 마일 이상을 달리고 80개 이상의 지역구를 방문했던 '이민 개혁을 위한 전국 버스 투어'가 4월 9일 이민자 가족을 위한 금식 캠페인이 처음으로 시작됐던 워싱턴 디씨 내셔널 몰로 돌아오면서 그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종교계, 사업계, 노동계, 그리고 버지니아주와 이민자 권익 옹호 단체에서 온 수백 명의 지지자와 함께 집회를 가졌다. 캠페인팀은 시위와 기자회견이 끝난 뒤 편지와 2만개가 넘는 청원서를 존 베이너 하원의장에Apr 10, 2014 11:23 AM PDT
이민자 가족을 위한 금식 캠페인 팀이 4월 3일부터 6일까지 하원 공화당 원내 대표 에릭 캔튼의 선거구인 버지니아 리치몬드에서 나흘 간 머문 후, 해리슨버그, 데이튼, 그리고 헌든 지역을 방문해 버지니아 지역의 이민자들과 만남을 가졌다.Apr 07, 2014 08:48 PM PDT
이민자 가족을 위한 금식 캠페인 버스투어가 6주째로 접어들었다. 버스투어 지도자 엘리세오 메디나(서비스업 국제노조)와 윤대중(미교협)씨가 버지니아 종교 지도자와 그들의 이야기를 나누기위해 전국 각지에서 온 금식 참가자들을 버지니아에서 만나 국회의원 에릭 캔토어 지역구인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에서 4일간의 금식 활동을 한다고 발표했다.Apr 03, 2014 08:01 AM PDT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가 "지난 1월 30일 공화당이 발표한 이민 개혁안에 대한 기본 원칙들은 상원에서 통과된 법안내용과 많이 다르며, 가족 이민적체로 고통을 격고있는 수백만의 가족들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지 않다. 가족 이민 신청 적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민자의 거의 절반이 아시안 아메리칸이다. 공화당 이민 원칙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살고자 하는 이민자 커뮤니티의 요구를 무시하고, 국경 강화와 이민단속에만 중점을 두고있다"며, "우리는 1천1백만 명의 서류미비자들의 시민권 취득 경로를 포함한 새로운 개혁안을 신속하게 내어 놓을 것을 존 베이너 하원의장과 공화당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Jan 31, 2014 08:26 PM PST
이민가족을 위한 금식팀이 지난 해 워싱턴 DC 내셔널 몰에서 11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한달간 진행했던 금식 캠페인의 여세를 몰아 올해에도 시민권 취득 기회 제공을 포함한 상식적이고 포괄적인 이민개혁을 성취를 위한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이민가족을 위한 금식 캠페인은 전국투어를 갖고 100개 이상의 연방지구를 방문하면서 제기능을 잃은 이민제도로 인한 도덕적 위기를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공감을 얻고 금식 및 활동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Jan 31, 2014 08:15 PM PST
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가 주관해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인환 목사),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승희 목사),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박효우 목사) 중심으로 미전역의 한인교회와 기독교단체들이 '포괄적 이민개혁법안' 통과 촉구를 위해 금식기도로 동참하기로 했다. 최인환 목사는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이렇게 앞장서서 하고 있는 것을 보니 부끄럽고 송구스럽다"며, "본 교회에도 신장 투석 치료를 받아야 하고 직업을 구해서 생활을 꾸려가야 하는데 서류미비자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고, 급기야 그 딸은 한국으로Dec 13, 2013 08:26 AM PST
"1999년 당시 9살이던 저는 IMF를 피해 더 나은 미래를 좇아 미국으로 이민 온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캘리포니아로 왔습니다. 나가는 걸 좋아하던 저는 미국에 와서 집에만 있어야 했습니다. 부모님은 하루 종일 일을 하러 나가시면서 밖에 나가지 말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혹시 경찰이 문을 두드리면 숨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국에서 쫓겨나 가족들과 헤어져야 한다고요. 16살이 됐을 때 전 다른 아이들과 같지 않다는 걸 깨달았어요. 운전면허를 딸 수 없었고 공부를 해도 대학을 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공부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에게는 길이 없었습니다."-케빈 김Aug 02, 2013 01:45 PM PDT
아틀란타한인회(회장 김의석)와 AALAC(대표 헬렌 김 호)에서 공동으로 2일(금) '용감한 청소년들'을 맞아 런천 미팅을 주최한다. 다섯 명의 아시안계 청소년들로 구성된 AAPI(Asian American & Pacific Islander) DREAMers 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청소년 추방유예 법안' 1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합리적인 이민개혁을 촉구하기 위해 29일 워싱턴 디씨에서 출발해 미 주요 도시를 거쳐 로스 앤젤레스에서 투어를 마칠 계획이다. 특별히 이들은 대부분 한국계 청소년들로 한인 학부모들과 청소년들의 관심이 요청된다. 김의석 한인회장은 "우리는 AAPI 청소년들이 우리 도시를 찾아 자신들의 이야기와 코리안 어메리칸 커뮤니티에 이민 개혁의 중요성을 나누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Jul 24, 2013 12:43 PM PDT
미국 공영방송인 NPR(National Public Radio)이 오바마 대통령이 불법체류자들을 대거 사면할 가능성에 관해 17일 보도했다. 이번 주간 라티노 방송사인 유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기자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만약 의회에서 이민법 개혁이 이뤄지지 않을 시 대통령 권한으로 1천1백만 명의 불체자를 사면할 것인가"라 물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마 그렇지 않을 것이다.(Probably not.)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입법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지해야 한다. 나는 공권력이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결정함을 통해 사람들의 삶이 달라질 수 있도록 할 수 있고 또 그렇게 해 왔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오바마 대통령이 불체자 문제에 있어서 최우선적으로 의회의 액션을 존중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넘어서는 어떤 조치는 없을 것이라 언급하면서 자신이 불체자들을 위해 추방유예 조치 등 최선을 다했음을 간접적으로 강조한 것이기도 하다.Jul 19, 2013 10:29 AM PDT
상원을 통과한 포괄적 이민개혁법안이 하원 공화당 의원들의 강력한 반대로 연내 성사가 불투명해졌다.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10일 열린 의원 총회에서 상원에서 통과된 법안을 하원에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상원 이민개혁법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불체자의 시민권 취득에 대해서는 확실한 거부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어릴 때 부모와 함께 미국에 입국한 드리머들에 대해서는 시민권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Jul 12, 2013 10:22 AM PDT
미국 연방인구조사국은 2027년이 되면 미국 인구 증가의 주요인이 이민이 될 것이라 예측했다. 미국에서 출산이 아닌 이민에 의해 인구가 증가하는 것은 근 2백년 만의 일이 된다. 조사국 관계자는 출산율의 감소, 베이비부머 세대의 고령화, 계속되는 이민, 이 3가지 요소가 인구증가에 있어서 영향을 미치는 주요인이라 설명했다. 출산율의 감소는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겪는 문제다. 그러나 미국은 상대적으로 높은 출산율로 인해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나 2027년이 되면 이민자의 수가 신생아의 수를 능가하며 인구 지형에 대격변이 오게 된다는 것이다. May 15, 2013 01:42 PM PDT
조지아주 체로키 카운티에 세워진 빌보드 광고판 하나로 시끌하다. 문제의 빌보드 광고판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는 불법체류자들을 환영한다"는 문구가 크게 적혀있다. 그 아래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린드세이 그라함 상원의원이 말을 인용한 문구가 적혀있다. "우리 주는 노동력이 부족하며 더 많은 이민자들이 필요하다."Apr 18, 2013 10:33 AM PDT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가 실리콘밸리의 유력인사들과 이민개혁을 촉구하는 단체를 설립해 본격적인 정치활동에 나선다.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매리사 메이어 야후 사장, 레이드 호프맨 링크드인 공동창립자 등 유력한 실리콘밸리 기업인들과 함께 기금을 출자해 실력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FWD.us'(Forward US)라는 웹사이트 열고 이민법 개혁을 위한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의 초당적 노력을 촉구할 계획이다. 주커버그는 11일 워싱턴포스트 칼럼을 통해 현재 미국 이민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수학과 과학 분야의 대학원생의 40%를 불법이민자라는 명목으로 쫓아내는 미국의 이민정책은 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성토했다. Apr 12, 2013 07:19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