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피아니스트' 김철웅 교수와 윤상미 찬양사역자의 듀오 연주회가 지난 금요일(17일) 오후 8시, 염광장로교회(담임 김경판 목사)에서 열렸다. 피아노 연주와 함께 '내가 만난 하나님'을 주제로 간증을 풀어 낸 김철웅 교수는 북한 노동당 고위 간부와 대학교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8살에 평양음악무용대에 입학해 피아노 영재교육을 받은 뒤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유학한 촉망받는 엘리트 음악가였다.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졸업 이후 1999년부터 2001년, 탈북 직전까지 평양 국립교향악단 수석 피아니스트로 활동한 김 교수는 '음악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탈북했다고 의외의 동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Apr 23, 2015 12:20 AM PDT
암투병으로 힘든 친구를 지켜볼 수 밖에 없던 그녀는 친구가 좋아하는 찬양으로 위로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그 '찬양'은 천국에 간 친구가 남겨준 선물로, 그녀는 지금도 찬양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고백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 50개 주를 '찬양'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을 하고픈 열정으로 가득하다. Sep 02, 2014 09:40 PM PDT
"저는 찬양사역 자체보다는 사람을 만나는 게 주 사역입니다. 그 매개체가 '찬양'이라고 할 수 있죠. 요즘 한국 고아원에 가보면 정말 부모가 없어서 고아가 된 아이들보다, 부모의 이혼과 문제로 버려진 아이들이 더 많아요. 연고가 아예 없으면 성인이 되어 고아원에서 나갈 때 정착금이라도 받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아이들은 아무런 도움 없이 다시 세상에 버려지게 됩니다. 이런 아이들을 사회적으로 활동하는 멘토와 연결해 주는 일, '플랫폼 사역'이라고 부르는 이 일을 위해 찬양도 하고 간증을 합니다. 이번 미주 순회를 통해 저의 어린 시절처럼 버려진 아이들, 고통 속에 울부짖는 아이들의 손을 잡아 줄 '한 사람'을 찾고자 합니다."Aug 28, 2014 07:39 AM PDT
강훈 목사, 윤상미와 함께 따뜻한 위로가 있는 '토크 콘서트'가 애틀랜타 지역에서 펼쳐진다. '예수 하나님의 공의'를 부른 윤상미 씨는 1992년 MBC 강변가요제 참가를 계기로 가수 박강성과 일기예배, 다수의 대중 가수들과 음악활동을 했고, 그 후 삼성 제일기획에 입사해 음반제작 및 기획, 디렉터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메릴랜드 주에 거주하며, 찬양음반 1집 [미라클]에 이어 2집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Aug 12, 2014 10:10 PM PDT
암에 걸려 힘들어하는 친구를 위해 전화기 너머로 불렀던 찬양이 인도한 길, 그 찬양사역의 길을 통해 외롭고 소외된 자들을 위로하고 있는 윤상미씨가 1집 찬양 음반 '미라클'에 이어 2집 찬양 음반을 준비하고 있다.Feb 05, 2014 07:20 P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