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연두교서 발표 자리에 북한인권단체 NAUH(나우) 대표인 탈북민 지성호 씨를 초청했다. Feb 14, 2018 07:37 AM PST
북한을 방문했던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Otto Warmbier·22)가 혼수 상태로 미국에 도착한 지 6일 만에 사망하자 국제 사회의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Jun 26, 2017 07:41 AM PDT
북한에 17개월간 억류됐다 최근 '의식불명' 상태로 풀려났던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22) 씨가 미국 도착 6일 만인 19일 사망했다. 웜비어 씨 가족은 "신시내티대학교 병원 측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했다"며 감사를 표하고, "그러나 불행하게도 아들이 북한인들에게 끔찍한 취급을 당했기 때문에 이런 비극적인 결과를 피할 수 없게 됐다"며 북한을 비난했다. 성명에 따르면, 웜비어 씨는 지난 13일 돌아왔을 때 말하거나 보지 못하는 상태였고 사람들 말에 전혀 반응하지 못했다. 또 거의 괴로워하는 것처럼 불편해 보였지만, 집에 돌아오고 하루 만에 표정이 바뀌었고 평화로워 보이기까지 했다고 가족들은 전했다.Jun 19, 2017 10:53 PM PDT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혼수상태로 송환된 데 대해 미국민들이 큰 충격과 분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월스트리트저널,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혼수상태로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주립대 병원에 입원 중인 웜비어는 뇌조직이 광범위하게 손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병원 의료진은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 측의 주장처럼) 웜비어가 식중독인 보톨리누스 중독증에 걸렸다는 아무런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 웜비어의 뇌조직이 광범위하게 손상됐고 그 원인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Jun 15, 2017 11:37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