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비영리단체인 법률회사 리버티카운슬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친화적인가'를 기준으로 미국 '나쁜 & 좋은' 기업 리스트(Naughty and Nice List)를 공개했다.Nov 25, 2017 08:59 AM PST
미국에서 연방정부 다음으로 많은 인원을 직원으로 고용하는 거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직원들에게 동성결혼자뿐 아니라 시민결합, 동거자에까지도 이성결혼자와 동일한 의료보험 혜택을 제공하기로 한 후, 그 충격이 거세다. 월마트는 동성결혼이 불법이 주에 거주하는 동성 커플에까지 동일한 혜택을 주려다 보니, 같이 거주하기만 하면 그들이 이성이든, 동성이든, 결혼이든, 동거든 무조건 혜택을 주는 파격적 방법을 택하게 됐다. 월마트 측은 "이 결정은 도덕적 혹은 정치적 결정이 아니라 사업상의 결정이다. 연방대법원에서 결혼보호법을 위헌 판결한 이후, 각 주마다 다른 결혼 규정을 갖게 됐지만 50개 주의 수백개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다른 규정을 적용할 수 없다"고 이유를 설명했다.Sep 04, 2013 01:48 PM PDT
미국 최대의 소매상점 체인인 월마트가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건강보험 혜택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해 논란이다. 사측이 자발적으로 건강보험을 확대한다면 환영해야 마땅한 일인데 이것이 논란이 되는 이유는 이성결혼자는 물론 동성결혼자에게도, 더 나아가 동성간 시민결합(Civil Union)이나 동거(Domestic Partnership) 상태에도 이 혜택을 주기로 했기 때문이다.Aug 28, 2013 03:13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