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합법화 결정을 축하하기 위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무지개색 조명을 밝히도록 것에 대해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수많은 미국인들의 따귀를 때리는 모욕적인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래함 목사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백악관이 무지개 조명을 밝힌 것은 정말 충격적인 일로, 동성결혼을 지지하지 않는 수많은 미국인들의 따귀를 때리고, 그들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성토했다.Jun 30, 2015 09:36 PM PDT
피츠버그 신학대의 교수이며 "성경과 동성애"(The Bible and Homosexual Practice)의 저자인 로버트 A.J. 개그넌(Robert A. J. Gagnon) 박사는 "오바마 대통령, 보수적 기독교인 정부의 적이며 편견 심하다고 다시 한 번 선언하다(The President Once More Declares Traditional Christians to Be Bigots and Enemies of the State)"는 기고글을 통해 오바마 정부의 동성애 옹호 정책과 동성애에 반대하는 기독교에 대한 적대적 자세에 대해 지적하면서 동성애와 관련된 입법 과정이 진행되고 있어 기독교인들이 이로 인해 앞으로 큰 피해를 보게 될 것을 우려했다. Jun 09, 2015 06:16 PM PDT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한 선호도가 조지 부시 전 대통령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선호도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상태다. CNN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 대처에 실패하고 있는 것이 호감도가 떨어지고 있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지난 3일 발표된 CNN/ORC 투표에 따르면, 부시 전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52%로 비호감도(43%)보다 높게 나타났다. Jun 06, 2015 03:04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