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4월 실업률이 7년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가 8일 지난 4월 실업률이 전월 대비 0.1%포인트 낮아진 5.4%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8년 5월 이후 약 7년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에서는 5.0~5.2%의 실업률을 완전 고용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간주하고 있는데, 여기에 거의 근접했다. May 08, 2015 12:54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