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총투표를 거쳐, 얼마 전 '은하선 사태'를 촉발시킨 총여학생회의 재개편을 요구하기로 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 기독교인 학생들이 있었다.연세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 13~15일 학생 총투표를 실시해, '총여학생회 재개편 요구의 안'을 가결했다. 제적 25,896명 중 14,285명이 투표(투표율 55.16%)해 11,748명(82.24%)이 찬성하고, 2,137명(14.96%)이 반대했다.Jun 21, 2018 07:00 PM PDT
'페미니즘 강사'이자 스스로 '양성애자'라고 주장하는 은하선 씨의 소위 '인권' 강연이 지난 24일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된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에서 개최됐다. 이번 강연은 최초 '가톨릭 대학'인 서강대에서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학생들의 반발로 취소됐고, 소위 '기독교 대학'인 연세대 총여학생회 주최로 이날 장소까지 옮긴 끝에 강행됐다.May 28, 2018 11:26 PM PDT
'은하선 강연' 강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세대학교 제29대 총여학생회 '모음'(이하 모음)이 강연 다음 날인 25일 이번 사태에 대한 공식 입장을 SNS를 통해 밝혔다.May 26, 2018 07:46 AM PDT
'십자가 예수' 형상의 자위도구(딜도)를 자신의 SNS에 올리고, 스스로 '양성애자'라고 밝힌 은하선 씨의 '인권' 강연은 다수 학생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4일 오후 6시, 장소까지 옮긴 끝에 강행됐다.May 24, 2018 10:01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