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첫 여성감성예배가 지난 금요일(24일) 오전 10시부터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 열렸다. 감성예배 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요나서 1장 2-9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한 정인수 목사는 "가장 강력한 기도는 간절하게 부르짖는 기도다. 마음이 답답하고 기도가 잘되지 않을 때는 차라리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면서 주기도문이라도 반복해라. 우리는 고난이 오지 않으면 간절히 부르짖지 않는 죄인들이다. 도저히 길이 없고 힘든 일이 닥치면 하나님 앞에 체면 차리지 말고 안면몰수하고라도 나아가는 어머니들이 되야 한다"고 권면했다.Jan 27, 2014 06:26 AM PST
아틀란타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되고 있는 어머니기도모임에 AARC(대표 지수예) 전문 상담가들이 찾았다. 이민가정의 가장 큰 관심이자 소위 '성공의 척도'가 되는 자녀교육 세미나가 4주간 진행되기 때문이다. 기도모임이 열리는 본당 아래 어린이채플C를 가득 채운 50명이 넘는 '어머니'라는 이름의 여성들은 김정호 목사의 인도로 짧게 예배 드린 후 마음을 모아 자녀들을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를 했다. 이어 '나의 부모 만나기'라는 제목으로 유달석 상담원(에모리대학교 목회상담학 박사과정 수료)이 준비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자녀교육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자료를 찾아보니 지금까지 비슷한 세미나가 많았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어머니들은 자녀를 어떻게 키우고, 교육해야 하는지 관심이 많다. 달리 말하면 '내 자녀가 잘 되고 있지 않아서'라고 본다"고 운을 뗀 유 상담원은 "인간의 성격발달은 전 생애를 걸쳐 Aug 16, 2013 12:00 PM PDT
남편의 실직과 사춘기 자녀의 반항, 끝이 없는 육아와 어디로 가야 할지 답답하기만 한 이민 생활, 그리고 꽉 막힌 듯한 하나님과의 관계... 꼭 10년 전, 네 명의 어머니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한 이유다. 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 어머니 기도모임(담당 유성희 전도사)이 10년을 맞았다. 그 누구도 10년 뒤 지금의 모습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작은 기도모임을 통해 어둠 속에 움츠려 있던 어머니들에게 누구의 아내, 누구의 어머니 이기에 앞서 하나님의 딸로 여성으로서 정체성을 찾고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발견하게 해주는 역할을 해왔다. 어머니 기도모임에 매주 모이는 80-100명 가량의 여성들은 '어머니'라는 공통분모 아래 다른 교회 성도들, 교회를 다니지 않는 이들, 다른 종교를 가진 이들도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요청이 있을 때마다 유성희 전도사가 다른 교회를 찾아 어머니 기도모임을 소개하고, 자체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공하는 등 기도모임을 알리는 일을 해왔다Mar 19, 2013 10:17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