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영화 평론가가 재미있는 분석을 했다. 지난 십 년 동안 한국 영화 흥행에 성공한 작품들의 공통점을 찾았더니 '억울한 사람들이 떼거지로 나오는 것'이라고 한다. 주인공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이 하나같이 억울하고 분한 상처를 가슴에 품은 사람들인 것이다. 그들은 나라에 버림받고, 가진 자들의 음모에 짓밟히고 희생된 사람들이다.Dec 24, 2017 10:05 AM PST
누가복음 9장의 후반부를 보면 제자가 되겠다며 예수님을 찾아온 세 사람이 등장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예수님은 애써 만류하시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신다. 첫 번째 남자는 말했다. "선생님이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 가겠습니다." 주님은 이렇게 답하셨다.Sep 02, 2017 12:40 PM PDT
구원받기 전보다 구원받은 후의 삶에서 치열한 갈등을 겪는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치열한 전투를 피해서 편안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적에게 항복하면 된다. 구원받은 후 치열한 싸움을 하게 되는 이유가 있다. 원수(사탄)가 지배하는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구원받는 순간 천국으로 직행하지 않는 이상 영적 싸움이 치열한 현장에 있게 된다. Jul 20, 2017 10:49 PM PDT
아론은 금송아지 우상이 만들어졌을 때에 그것을 보고 그 앞에 제단을 쌓았다. 그리고 "아론이 보고 그 앞에 제단을 쌓고 이에 아론이 공포하여 이르되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5절)고 공포했다. "절일"이란 성일, 종교적으로 기쁜 날이거나 시기를 말한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절일"이란 "여호와를 위한 축제의 날" 이라는 것이다.Jul 16, 2017 03:50 PM PDT
철학자 볼테르는 이런 말을 했다. "기독교를 죽이고 싶으면 주일을 폐지시키면 된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침체되고 힘을 잃어가고 있는 원인 중에 하나는 '급격한 주일성수 쇠퇴'에 있다. Jul 11, 2017 12:43 AM PDT
남의 성공에 대해 사회적으로 냉소적인 분위기가 적지 않다. 부의 상속이나 부모가 가진 권력의 영향으로 인생의 출발선이 사람마다 너무 다르다는 인식 때문으로 보인다. 출발선이 다르면 결국 막판까지 역전할 수 없다는 절망감이 팽배해지면서 성공 자체에 대한 반감까지 있다Jul 08, 2017 09:04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