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5일, 콜린스힐의 작은 교회를 빌려 교회개척을 시작한 김은규 목사는 얼마 지나지 않아 부동산 중개업자의 전화를 받았다. 교회로 빌릴 곳을 소개해 준다고 따라가 본 건물을 보는 순간 그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목회를 잠시 떠나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개척의 소망을 놓지 않던 김은규 목사가 오고 가며 '개척을 하면 여기에 해봐야겠다'고 내심 생각했던 바로 그 자리를 소개해 줬기 때문이다. 개척하고 딱 한 달이 지난 Jul 02, 2012 01:03 AM EDT
마리에타 엘림장로교회 3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권오병 목사(사진)를 인터뷰했다. 지난 3월 27일(주일) 위임예배를 드리고 공식적으로 사역을 시작한 권 목사는 “해외 선교도 중요하지만, 바로 내 주변에 지치고 힘든 양들이 있다면 이들을 돌보는 것도 선교라고 생각해 부임을 결심했다”라고 인터뷰 시작에 언급했다Apr 08, 2011 02:19 PM EDT
여생을 마칠 곳이라 생각한 아프리카 오지로 나갔다. 몇 달 동안 ‘이곳에서 무슨 일을 할까요?’라고 기도하던 그에게 대뜸 애틀랜타로 가라는 말씀을 하셨다. 강한 부르심에 물음표를 찍지 않고 느낌표로 순종해 생면부지 애틀랜타에 생수의강교회를 개척한 조형 목사. Jul 02, 2010 02:47 PM EDT
여기 옆집아저씨 같이 편안하고 구수한 한 목회자가 있다. 교회가 위치한 곳도 뷰포드댐 근처, 11 에이커 전나무 숲을 등지고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는 조용한 곳이다. 21년간 군목생활을 마치고 늦은 나이에 도미해, 성도들과 함께 평안하게 늙어간다고 허허 웃는 생명나무침례교Mar 30, 2010 11:46 PM EDT
퓨어가스펠교회 이규자 담임목사는 인터뷰 내내 ‘성경대로’를 재차 강조했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성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 그 자체라는 것이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인본주의가 팽배한 현 시대, 아전인수(我田引水) 신앙에 빠진 크리스천들에게 ‘성경대로’라는 말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 돼버렸다Oct 16, 2009 10:29 AM EDT
“나이가 들면서 가장 관심이 가는 단어는 ‘은혜’예요. 내가 구원받은 것도, 축복받은 것도, 여기까지 올 수있던 것도 모두 은혜였습니다. 하나님 은혜를 깨달을 수록 나도 은혜 베푸는 사람이 되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남은 평생 붙들고 씨름하고 싶은 단어도 바로 ‘은혜’입니다” May 23, 2008 12:04 PM EDT
“젊은이들을 내 아들 딸처럼 사랑하고 가능하면 그들과 많은 대화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저에게 있어 젊은이들은 귀한 보물같은 존재입니다. 그들을 교회의 피동적이고 변두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주체가 되도록 세워주고, 훈련시켜 신바람나게 사역하도록 동기를 제공해 주고자 합니다. 매주 금요일 새벽 6시 30분부터 청년들과 제자훈련을 하고 있는데, 그 시간이 피곤하지만 저에게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죠” May 10, 2008 09:20 PM EDT
1997년 통계에 의하면 한인 2세 중 약 70%는 고등학교 졸업을 기점으로 교회를 떠나고, 대학을 졸업할 때쯤에는 약 90%가 한인교회를 떠난다. 또한, 한인교회를 떠나는 2세 중 절반은 아예 교회출석을 중단한다고 한다. 본격적인 이민교회가 자리잡은지 30여년이 지난 아틀란타 한인교계에서도 다음세대를 Apr 29, 2008 03:40 PM EDT
“현재 전 세계 100여개 국가와 도시에 700만 한인 디아스포라가 흩어져 살고 있습니다. 향후 2020년까지 3백만명의 디아스포라가 더 생겨난다고 가정하면, 한인 디아스포라는 1천만명에 달하게 될 것입니다. 한인들은 해외에 나가면 일단 교회부터 짓고 교회를 찾습니다. 이민 목회자들이 도와 이들이 잘 정착하도록 Apr 18, 2008 11:17 AM E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