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는 외부와 관계하기 위해 자신의 실체를 정확하게 드러내지 않고 어느 정도 위장하는 특성이 있다. 그대로 모두 드러내면 관계하는데 불리한 측면이 있기에, 때로는 자신을 위장하거나 포장하고 과장하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이런 특성을 자아가 모두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점이 특이하다. 이런 자아와 페르조나의 특성은 반드시 의식에만 관계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부분 무의식과 관련되어 있다.Jun 15, 2017 01:36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