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오경의 저자가 모세라고 하는데 출애굽기부터 신명기까지는 모세가 활동하던 시기라 이해가 가지만 창세기는 모세가 태어나기 훨씬 전이라 어떻게 구전되어온 내용을 그렇게 상세하게 기록할 수 있을까요? 어떤 주석에는 시내산에서 계시 받은 것이라고 하지만 궁금합니다.May 15, 2018 08:13 PM PDT
저희 아빠는 가족들이 교회 다니는 걸 싫어하셔서 제가 어딜 가던지 "어디 가니?" 하고 물어보셔서 거짓말하면서 교회를 다니고 있는데 죄책감이 듭니다. 폭력을 행사할 정도로 극렬하게 반대하기에 아빠를 설득해서 교회에 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몇 년 뒤에 독립하고 그때 다시 교회에 나가야 할지, 아니면 지금처럼 아빠한테 거짓말하고 교회를 다니는 게 맞는지 어떤 것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인지 알고 싶습니다.May 15, 2018 07:49 PM PDT
인간의 자유의지와 하나님의 예정은 이해가 됩니다. 하나님께선 진정한 사랑의 관계를 위해 인간에게 자유(자아)의지를 주셨고, 죄는 인간 스스로 선택한 것이고, 이런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예비하심이 예정이란 것! 이건 이해가 됩니다. May 14, 2018 01:24 AM PDT
교회 안에 어떤 분들이 파당을 만들어 자기들 편만 편애하며 그렇지 않은 자들은 무시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아무에게나 무례하게 대하고 말도 함부로 합니다. 그래도 사람 대신에 하나님만 바라보려고 그들에게 선한 마음으로 다가서보지만 도리어 더 큰 실망으로 돌아설 때가 많습니다. 주일날 그들이 설치는(?) 것을 보면 설교 말씀을 들어도 은혜가 안 됩니다. May 10, 2018 09:00 AM PDT
최근 목회자들의 잘못에 상처를 받은 친구의 가정이 교회를 등지고 나갔으며 신앙마저 포기하려는 모습을 보자니 너무 마음이 괴롭습니다. 저 또한 목사님이 어떤 설교를 해도 거짓말쟁이로밖에 안 보일 것 같아 두렵습니다. May 10, 2018 12:07 AM PDT
꼭 예수여야만 하는가에 대한 답변은 수도 없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질문자께서도 인정하셨듯이 신자라면 어느 정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무리 불신자에게 그 의미를 설명해 주어도 제대로 믿지 않고 예수님께 돌아 오지 않습니다. Apr 23, 2018 12:06 AM PDT
친구 아들이 갑작스레 완치 될 수 없는 불치병에 걸렸습니다. 평생을 핸디캡으로 지내야 합니다. 그 부부는 거듭난 신자입니다. 부모로서 이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당혹해 하고 있습니다. 본인들이 당하는 어려움보다 너무 어린 자녀의 평생의 일이기에 더 마음이 아프다고 합니다Apr 17, 2018 08:11 PM PDT
믿는 자로서 믿지 않는 영혼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고 함께 신앙 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런데 젊은 청년들이 술 담배 문제 때문에 교회 갈 수 없다고 하면 저희 남편은 술을 마셔도 교회에 갈 수 있다는 설명과 함께 술을 대접해가면서 교회에 나오기를 권유합니다. 그 동안 전도했던 사람들로부터 "형 때문에 교회에 아직도 다니고 있다. Apr 15, 2018 07:13 PM PDT
이 문제는 전도할 때마다 개신교에 대한 반발로 심심찮게 듣는 이야기입니다. 반면에 카톨릭에선 술 담배 문제와 함께 개신교에 대한 비교우월성(?)을 자랑하는 양 소개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개신교 신자마저 확실한 이해가 없어 괜히 주눅이 들기도 합니다. Apr 15, 2018 09:42 AM PDT
목사 직분은 신성하므로 하나님 외에 인간이 그 잘못을 징계하려 해선 안 된다는 것은 비성경적이며 잘못된 가르침이라고 지적해 주셨습니다. 말하자면 목사성직론적 인식에 바탕을 두고 목사 입장에 편향된 해결책을 제시해선 안 된다는 뜻이었습니다. Mar 28, 2018 12:16 PM PDT
많은 사람들이 성령을 인격이 없는 "영향력"이나 강력한 "기"와 같은 능력으로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성에서 벗어나는 일을 인전하려 하지 않는 자유주의 경우는 성령의 신성을 신화로 돌려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자세하게 읽어보면 성령은 어떤 영향력이나 능력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시는 신적 인격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ar 24, 2018 08:52 AM PDT
저는 모태 신앙입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어 '나는 정말 구원 받았는가'라는 질문으로 꽤 방황했었습니다. 그래서 구원에 대한 세미나에도 참석했지만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그 앞에 완전히 굴복 되어지지 않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두려웠습니다.Mar 22, 2018 10:25 PM PDT
디모데전서 2:4에 분명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하셨는데 왜 일부 사람에게만 구원을 주시는지요? 선택적 구원과 상충되는 것이 아닌지요?Mar 22, 2018 09:47 PM PDT
볼찌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계3:20)는 말씀을 근거로 구원을 인간의 자유의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합니다. 과연 그런 것입니까? Mar 22, 2018 09:03 AM PDT
성경은 분명히 신자란 죄에서 자유해졌다고 하는 반면에 또 죄를 멀리하고 피 흘리기 까지 싸워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두 가지 중 하나가 맞고 다른 것은 틀릴 리는 없습니다. 동일한 단어나 표현이 서로 모순되어 보일 때는 다른 개념과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즉 신자가 죄에서 자유해져야 할 상태와 죄에 민감해져야 할 상태가 서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동일한 상황의 같은 죄를 두고 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Mar 15, 2018 02:01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