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소속 여성 의원이 파키스탄의 신성모독법 폐지와 기독교인들에게 '안전한 장소'를 제공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Aug 08, 2017 08:42 AM PDT
전 파키스탄 야당 인민당 소속 국회의원이자 현 인권운동가인 페르베즈 라피그(Pervez Rafique)는 파키스탄 이슬람 정권이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들과 깊이 연계되어 있어 파키스탄의 신성모독법(Pakistan's blasphemy laws)을 바꾸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신성모독법은 소수민족과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들어 이들을 향한 폭력도 증가하고 있는데, 28일(현지시간)에는 펀자브 주의 차콸(Chakwal)에서 무장한 남성들에 의해서 개신교 교회가 파괴되고 6명의 기독교인들이 폭행을 당했다.May 29, 2015 01:40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