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기독교인들의 종교 자유가 사라질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12일(현지시간) 이반젤리컬 포커스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새로운 법안은 종교 기관들을 범죄 단체로 분류하고, 종교나 예배 단체에 참여시키기 위해 사람을 모집하는 것도 금지하고 있다"고 전했다.Jan 14, 2018 10:51 PM PST
수단의 한 목회자가 심각해지는 박해 수위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들의 신앙은 여전히 살아있을 뿐 아니라 굳건하다고 전했다.Nov 15, 2017 10:08 PM PST
간첩활동, 헌법 훼손, 반정부 정보 발표, 공공 안전 교란, 종교 모욕, 모의, 부족 간 증오 선동 7가지 혐의로 지난 1월 체포된 이후 장기 투옥돼 사형 선고가 우려됐던 남수단장로교단 소속 남수단 목회자들이 석방됐다. 지난 6일(현지시간) 카르툼의 재판관인 아흐메드 가보우쉬(Ahmed Ghaboush) 판사는 야트 마이클(Yat Michael) 목사와 피터 예인 레이스(Peter Yein Reith) 목사에 대해 감옥에서 충분히 복역했다며 이들의 석방을 명령했다.Aug 07, 2015 11:47 AM PDT
기독교 박해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수단에서 두 장로교 목사가 사형 위기에 처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수단 장로복음교회(South Sudan Presbyterian Evangelical Church) 소속 야트 미카엘(Yat Michael) 목사와 옌 레이스(Yen Reith) 목사는 스파이와 신성모독 혐의로 수단 정부에 의해 사형을 선고 받을 위기에 처해 있다.May 27, 2015 09:42 AM PDT
한 국제 기독교 구호단체가 북수단 기독교인 8천여 명을 박해에서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1993년 영국에서 설립되어 박해받는 전 세계 교회들을 지원해 온 바나바기금(Barnabas Fund)은 북수단 이슬람 정부에 의해 억압당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남수단으로 안전히 이주시키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 아프리카 최대 국가인 수단은 1983년부터 2005년까지 내전을 겪었으며, 이 기간 주로 남부의 기독교인들이 수단을 이슬람화하려는 북부 정부의 민족숙청 대상이 되어 2백만 명 가까이 학살당하는 참극을 빚었다. 내전 종식 이후 수단은 남부 수단이 신생 국가로 독립하면서, 남수단과 북수단(수단공화국)으로 나뉘어졌다. 남수단에는 현재 기독교 정부가 들어서 있다.Sep 01, 2013 08:07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