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 문제는 말씀하신 대로 좀 복잡한 문제에 속합니다. 이 문제에 대한 제 견해를 말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Jun 19, 2017 09:55 PM PDT
한인들도 다수 재학하는 복음주의 기독교학교 아주사대학교(Azusa Pacific University), 그 중에서도 신학대학이 트랜스젠더 교수의 해직을 놓고 연일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학교에서 5년제 계약직 교수로 15년째 가르쳐 온 히더 앤 클레멘트 교수는 최근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하고 올해를 끝으로 사직하게 됐다. 복음주의 신학교의 47세 신학 교수가 급작스레 성전환 수술을 한 것도 교계에 큰 충격을 던졌으나 정상적으로 결혼해 두 자녀까지 둔 여성이 미국정신과협회가 성정체성장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삭제한 것을 계기로 수술을 결심했다고 밝힌 대목도 큰 주목을 받았다.Sep 26, 2013 02:31 PM PDT
복음주의 기독교 대학인 아주사대학교(Azusa Pacific University)에서 15년간 신학을 가르친 교수가 트랜스젠더임을 공개한 후, 사직하게 됐다. 히더 앤 클레멘트 교수는 최근 자신에 대해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했던 여성이 온전한 정신을 가진 성전환 남성이 됐다"고 밝히며 자신을 애덤 애클리로 불렀다.Sep 24, 2013 11:43 AM PDT
독일에서 간성(間性, intersex)에게 향후 자신의 성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 입법돼 오는 11월 1일부터 발효된다. 간성은 의학적 통계상 2천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는, 사실 매우 빈발하는 현상 중 하나다. 예를 들면, 남성과 여성의 생식기를 모두 갖고 있다든지, 생식기는 남성인데 유전자는 여성유전자(XX)를 갖고 있다든지, 혹은 반대로 여성의 몸을 갖고 있지만 유전자는 남성(XY)이라든지 한 경우로, 어떤 의미에서는 유전적 질병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자기 성정체성의 왜곡 혹은 혼란 등으로 성전환을 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경우로, 선천적으로 주어지는 현상이다. 한 예로, 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8백미터 부문에서 우승한 남아공의 캐스터 세메냐 선수는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목소리, 체형 등에서 남성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유전자 성별 검사를 한 결과, 생식기는 여성이지만 유전자는 남성인 간성으로 밝혀진 바 있다.Aug 22, 2013 01:19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