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17일 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유서 깊은 흑인교회에서 백인 청년의 '증오범죄(hate crime)'로 추정되는 끔찍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성경공부 중이던 성도 9명이 숨져 미국 사회와 교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이 교회는 매주 수요일 저녁 성경 공부모임을 열어왔다. 이번 사건은 2013년 9월 워싱턴 해군시설에서 12명이 사망한 총격 사건 이후 단일 사건으로는 최다 희생자가 나온 미국 내 총기 난사사건으로, 미국 사회의 해묵은 난제인 '인종문제'를 건드렸다는 점에서 우려된다.Jun 18, 2015 10:41 AM PDT
볼보 자동차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州)에 북미 첫 공장을 건립하고 2018년부터 본격적인 현지 생산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볼보는 스웨덴 자동차 브랜드이지만 중국 자동차업체 저장 지리그룹(浙江吉利集團)이 지난 2010년 미국 포드사로부터 이 회사를 인수해 사실상 중국계 자동차 회사로 볼 수 있다. May 12, 2015 08:22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