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루체를 만나면 우선은 성악을 전공한 각 팀원들이 가진 개성 있는 음색과 끼에 놀라고, 모든 단원들이 마치 한 몸처럼 내뿜는 환상적인 하모니에 놀라고, 마지막으로 이들이 가진 비전과 신실함에 놀란다. 이번 미국 공연 역시 엘루체 팀이 던진 메시지는 강렬하고도 신선했다. 최명자 사모가 익숙한 찬양들과 잔잔하면서도 마음을 적시는 간증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열었다면, 엘루체는 남성중창단 특유의 힘찬 목소리와 화음으로 그 열린 마음에 감동과 은혜의 파고를 일으켰다. 리더 신상진 씨는 "각자 활동한 적은 있어도 '엘루체'라는 이름으로 미국에서 집회를 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가는 교회마다 분위기가 다르고 흐름이 다르지만, 한 마음으로 따뜻하게 맞아 주시고 무대 가운데 호응해 주시고, 섬겨 주셔서 행복한 집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마음이 닿을 때면 기도를 참 많이 하시는구나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더욱이 이번 집회는 굿네이버스의 '지역을 개발하고, 복음 전하며, 영혼을 살Feb 20, 2018 06:55 P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