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교회를 기반으로 교인 자녀의 한글 교육에 초점을 맞춘 한국학교들과 좀 더 큰 규모의 전문적인 한국학교가 여럿 있는 시점에서 굳이 또 하나의 한국학교를 개교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를 갖고 있을까? 실제 벧엘한국학교가 위치한 스와니 지역만 해도 2마일 반경 내 이미 두 개의 한국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벧엘한국학교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설립위) 박영진 위원장은 "독창적이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차별되며, 애틀랜타 교민 사회에 유익을 주는 학교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숫자나 규모로 성공을 함부로 말하지 않되 아이들과 함께 성장해가는 학교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그려나갈 큰 그림을 제시했다.Apr 18, 2018 11:53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