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언 64개성상 녹슨 철책넘어 파란 향내뿜으며 북으로 달려가는 초여름바람따라 상퇘한, 슬픈 통일의 노래를 나는 열심히 부르리라Jun 16, 2014 06:49 AM PDT
한국의 미디아를 보면 세월호참사의 사건이 발생한지 1개월 10여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세월호참사의 이야기로 도배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정치권과 사회전체가 세월호참사가 가져다 준 충격으로 들떠있는 상황입니다.May 27, 2014 07:30 AM PDT
어느 가을날 미국 국회의사당을 바라보며 미국 노동성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던 날 하늘은 그리도 푸르렀고 높았었네May 21, 2014 08:34 AM PDT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 앞뜰 활짝 핀 벚꽃 잎을 흐트리는 싸늘한 봄 바람 영혼을 옥죄이고 움추리고 있네Apr 22, 2014 06:46 PM PDT
워싱톤의 봄은 오고 있네 체사픽만 거쳐 불어오는 대서양 바람과 함께 워싱톤 기념탑 포토맥강 어름을 녹이며 봄은 오고 있네Apr 08, 2014 07:57 AM PDT
거국적이고 화려하고 일품인 독립기념불꽃놀이를 바라보면서 이계균 집사는 그 아름다움에 대한 심미의 마음을 느끼고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가슴에 쌓인 고뇌, 이민자의 어려운 삶에서 저축된 고통과 번뇌가 가느다란 눈물로 흘러 나옴을 억지할 수 없었다. 이러한 고통과 번뇌가 이 땅위에서 무엇인가를 쟁취할려고 하는 나의 욕망에서 비롯된 것인가?Mar 19, 2014 02:33 PM PDT
아침부터 송탄버스터미날, 동서울, 일동에서 갈아타고 조용한 시골길 회현2리에 내려 친절한 인터넷안내로 찾아 온 은성수도원Mar 11, 2014 08:10 AM PDT
박순애(와싱톤중앙장로교회) 성도는 이민 1세대로서 자녀들을 이국땅에서지만 하나님의 축복으로 잘 키우고 지금은 노령이지만 하나님께 자기의 영혼을 맡기며 아름다운 믿음생활을 누리고 있다. 그녀는 참된 믿음생활의 요체를 터득하고 있는 듯....Mar 01, 2014 02:34 PM PST
경기도포천 장로회신앙생들이 영성훈련하는 은성수도원에서 하나님과의 대화를 나두던 승금자 권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는 산속의 풍경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창조의 위대하심에 찬양이 저절로 터져 나왔습니다.Feb 03, 2014 07:42 AM PST
1월 22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한 제44차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개막연설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새로운 세계를 재편할 동력으로, 또는 다보스 컨센서스로 그의 신조인 창조경제를 제창하였다. 창조경제야 말로 지금 세계경제를 발목잡고 있는 저성장과 고실업율과 소득불균형의 3가지 문제를 해결해 주는 길이며, 글로발 경제위기의 해결책으로 체택되었던 워싱톤 컨센서스에 대치하는 다보스 컨센서스이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Jan 30, 2014 08:57 AM PST
밝아 오는 아침 매일 바로 같은 시간에 떠 오르는 태양의 찬란한 빛을 받으며 중앙교회앞을 지납니다 Dec 31, 2013 06:10 PM PST
성탄절 꽃다발이 화려하게 걸려 있는 유니온 스테이숀 뒷 골목 누더기 쓰고 움추리고 손 벌리고 있는 홈리스들을 위하여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낳고Dec 11, 2013 07:31 PM PST
나는 가을의 노래를 부르리라 태양은 찬란하게 온 누리를 비추이고 있고 바람은 누런 곡식을 춤추이고 있는 활달한 길Nov 15, 2013 11:31 AM PST
지난 10월 21일에 미국연방정부 셧다운이나 디폴트위협에는 훨씬 미치지 못하지만 하나의 의미심장한 뉴스가 미디어를 장식했다. 보수파 공화당의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9월 27일 동성결혼을 합법화라는 주대심원의 판결에 대한 상고를 포기하는 성명을 발표한 내용이다. 이로서 뉴저지주가 미국에서 동성결혼을 정식으로 합법화하는 14번째주가 된 것이다. 그날 9쌍의 동성결혼식이 보란 듯이 거행되었다. Oct 28, 2013 06:26 PM PDT
지금, 가을의 소리는 숨을 죽인 누런 잔디위에 봄의 회망과 꿈을 그리며 뒹구는 낙엽을 떨어트리는 계절의 바람소리인가Sep 21, 2013 01:02 P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