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톤 카운티 대표 Special K 팀으로 출전한 조지아 스폐셜올림픽의 단골선수인 다운증후군 천죠셉(26) 군의 변함없는 활약과 더불어 이번 올림픽에 처녀 출전한 자폐 장애를 가진 제이든 김(8) 군이 싸이클링 종목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뽐냈다.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체전으로 열리는 이번 가을 스폐셜올림픽 경기는 싸이클, 보치아, 골프, 소프트볼 등 여러경기가 펼쳐진다. 애틀랜타 Special K 팀에는 코디네이터 Mr. Chris 총 감독의 진두지휘아래 약 15명의 선수가 출전하였으며, 전체 선수 중 두 명의 한국 선수가 싸이클 종목에 출전했다. 초등학교 재학중인 제이든 김 선수는 두 개의 금메달을, 천죠셉 선수는 2-30대의 가장 치열한 경쟁속에 동메달을 거두는 선전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Oct 11, 2023 11:35 PM PDT
원미니스트리(One Ministry, 대표 김창근 목사)에서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커뮤니케어’ 즉, 커뮤니티 케어의 일환으로 직업훈련을 시작했다. 인터뷰 및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사무실 보조업무가 가능한 대상을 1차로 선정, 총 네 명을 선발해 지난달 22일부터 매주 90분 가량, 8주간 다양한 훈련을 제공한다. 훈련을 마친 후에는 실제 직업현장에 이력서를 제출해 파트타임으로 고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방침이다.Mar 21, 2021 01:31 AM PDT
우리 주변에서 종종 만날 수 있는 발달장애인들…그런데 왜 교회에서는 보기 힘들까? 스물 두 살까지 고등학교를 다니며 적절한 보호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애인 학생들은 졸업 이후 어디로 가는 것일까? 만일 우리 교회에 발달장애를 가진 온다면, 누가 그리고 어떻게 복음을 전할 것인가? 선천적이던 후천적이던 장애는 더 이상 우리와 먼 이야기가 아니다. 감추거나 숨겨야 하는 부끄러운 사실은 더더욱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교회에서는 장애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누군가는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분위기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Dec 03, 2019 08:15 PM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