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가 마틴 루터가 반유대주의자였음을 보여주는 자필 편지가 보스톤에 있는 RR옥션에 경매 물품으로 올라왔다고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Jul 10, 2018 11:40 PM PDT
존 크리소스톰(349-407)은 가장 위대한 헬라 교부들 중의 한 사람으로서, "황금의 입"으로 불릴 만큼 탁월한 설교가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유대인에게 가장 심각한 적대감을 가졌던 교부였다. 그는 로마제국에서 가장 번 성한 도시 중 하나였으며 예수님의 제자들이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렸던 안디옥에서 목회했다(행 11:26). 당시는 여전히 기독교의 이상적인 권위가 확립되지 않은 상태였다. 기독교는 여전히 헬레니즘과 아리아니즘(Arianism), 그리고 유대교의 위협을 받고 있었다. 기독교의 제의가 제대로 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독교인들은 유대교의 제의와 관습을 좇는 유혹을 받고 있었다. 그래서 크리소스톰은 그의 교구 사람들이 샤밧을 지키는 것을 불쾌하게 생각하고, 또 랍비의 설교를 듣는다든지 랍비들에게 작물을 축복해 달라고 한다든지 병들었을 때 유대인 의사들에게 찾아가는 것을 아주 불쾌하게 생각했다Jun 14, 2016 10:15 PM PDT
2014년 11월 『기독교와 반(反)유대주의』 과목의 현장학습으로, 학생들과 함께 아우슈비츠수용소를 찾은 적이 있다. 수용소로 들어가는 철로 위에서, 나는 연합군 수뇌들이 '미필적 고의'(未必的 故意)라는 죄목으로 고발당하는 모습을 그려보았다: "당신들은 왜 아우슈비츠로 향하는 이 철로들을 폭격하고 끊어버리라고 명령하지 않았소?" Mar 13, 2016 11:24 AM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