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운영하는 치과 병원에서 기독교 음악을 틀고 기도를 했다는 이유로 직원들에게 고소당한 원장이 "기독교 신앙 때문에 공격당했다"고 주장했다.Jan 19, 2016 05:58 PM PST
기독교 박해감시단체인 세계기독연대(Christian Solidarity Worldwide)는 쿠바의 아벨 산타 마리아(Abel Santa Maria) 지역에 있는 한 교회 목회자인 알랭 톨레다노(Alain Toledano) 목사의 말을 인용해 "쿠바에서 교회들을 향한 마녀 사냥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교황의 쿠바 방문과 미국과의 국교 정상화 이후로 공산주의자들의 교회를 향한 증오와 박해가 심화되고 있다"고 전했다.Dec 07, 2015 09:41 PM PST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6,000여개의 교회가 파괴되고 100여명의 기독교인들이 순교했던 '인도 오리사 박해' 사건이 일어난지 7년이 지났다. 이런 가운데 오리사주의 한 주교는 오리사 기독교인들의 신앙이 핍박 이전보다 더 강해졌다고 밝혔다. 쿠타크-부바네스와르(Cuttack-Bhubaneswar)의 주교인 존 바르와(John Barwa) 신부는 피데스 뉴스(Fides News)에 "기독교인들이 함께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모두 함께 평화와 정의, 희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리사주 기독교인들의 신앙이 핍박 이전보다 더 강해졌다"고 말했다.Sep 01, 2015 12:30 PM PDT
이라크 성공회의 캐논 앤드류 화이트(Canon Andrew White) 목사가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에 의한 이라크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 수준이 잔인함에 있어서 도를 넘어섰다고 말했다고 데저트 뉴스(Deseret News)가 보도했다. 화이트 목사는 최근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있는 Episcopal Cathedral Church of St. Mark에서 성도들에게 "IS로 인해 기독교인들은 모든 것을 잃어버렸지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이 그들을 지탱시켜주고 있다"고 말했다.Jun 24, 2015 01:51 PM PDT
칼데아 가톨릭교회의 마 사르하드 요십 잠모(Mar Sarhad Yawsip Jammo) 주교는 이라크 기독교인들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에 대학살을 당하고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놓놓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스카이라인 웨슬리언 처치(Skyline Wesleyan Church)에서 열리고 있는 퓨처 컨퍼런스(Future Conference)에서 잠모 주교는 17일 세금 납부와 죽음 중 한 가지를 선택하라는 IS의 잔인한 요구를 받고 있는 칼데아 기독교인들의 경험에 대해 나누었다. Jun 18, 2015 03:09 PM PDT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박해로 사망한 기독교인들의 수가, 전년 대비 약 2배에 달했다고 카리스마뉴스가 8일 보도했다. 국제오픈도어선교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는 중동 지역에서 뿐 아니라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Jan 13, 2015 07:41 AM PST
전 세계의 기독교인 박해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유엔 종교자유 특별조사위원이 밝혔다. 하이너 빌레펠트(Heiner Bielefeldt) 위원은 최근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월드왓치모니터(World Watch Monitor)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몇 년간 기독교인들의 삶은 전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더 힘들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중동 지역 국가들의 상황이 가장 심각한 악화를 겪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시리아, 이집트, 이란의 3개 국가를 꼽았다.Feb 19, 2014 09:47 AM PST
무슬림 반군에게 목숨을 잃을 위기를 수차례 넘긴 중앙아프리카의 한 목회자가 오히려 반군들이 예수를 알기 바란다는 기도를 세계 교회에 요청했다.중앙아프리카는 기독교와 이슬람 간의 종파 간 무력충돌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 야닉 목사(가명)는 지난 1년여간 현지 무슬림 반군인 셀레카에 의해 세 번이나 살해될 위기를 넘겼다.야닉 목사는 "첫번째는 지난 3월 내가 샤워를 하고 있을 때였다. 아내가 도망가라고 소리쳐 밖에 나갔으나 그들은 가까이 있었고 내게 총을 쐈다. 다행히 총알이 빗겨나갔고 나는 수풀로 도망칠 수 있었다"고 증언했다.이어 4월과 6월에도 반군들은 야닉 목사의 집을 급습했으나 다행히 그는 두 위기에서 모두 도망칠 수 있었다. 그러나 반군들은 그의 집을 약탈해 가진 모든 것을 탈취해갔다.Feb 13, 2014 01:04 PM PST
국제 기독교 인권 감시단체 순교자의목소리(VOM)가 최근 이례적으로 이스라엘 내의 기독교 박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순교자의목소리는 매달 발간하는 뉴스레터의 이달 호 커버 스토리로 '선교하지 않아야 박해 없는 성지(Holy Land)(There's no persecution in the Holy Land ... unless you share your faith)'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현지의 박해 상황을 전했다.Feb 05, 2014 11:08 AM PST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촛불이 올해 이라크에서도 켜질 수 있을까. 전세계 기독교인들의 축제일인 크리스마스를 3주 앞둔 가운데 오픈도어선교회(이하 오픈도어)는 작년에 핍박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공개적으로 크리스마스를 축하하지 못한 이라크 기독교인들이 이번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낼지 소개했다. 이 내용은 현지인 사역자들과의 인터뷰 형식으로 12월 선교회 소식지에서 전했다.Dec 04, 2013 10:36 AM PST
기독교 행사인 ‘카운트 잇 라이트(Count it Right)’가 이집트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각) 3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이 행사는 카이로에서 북쪽으로 70마일 떨어진 곳에서 열렸으며, 핍박 우려에도 불구하고 약 26,000명이 모였다. 이번 행사를 위한 티켓은 약 2주 전에 매진됐다. 약 1,000명의 스태프, 전도자, 자원봉사자, 기독교 예술가 등도 참석했다.Nov 18, 2013 08:58 AM PST
전 세계 박해받는 기독교인을 위한 인권단체인 ‘릴리즈 인터내셔널(Release International)’은 지난 11일(현지시각) 런던에 있는 인도 고등법무관 사무소(the India High Commission in London) 앞에서 인도의 기독교인들에 대한 차별을 반대하며 철야기도집회를 열었다. 이 단체의 지지자들은 인도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 기록을 읽어가면서, 종교적 자유를 위해 기도했다. 또한 힌두교 무장군인들의 폭력과 ‘반(反)개종법’의 위협 아래 고통받고 있는 인도 기독교인들을 위해 28만명의 서명을 받기도 했다. 인도에서는 교회에 제약을 두고, 기독교 신앙을 적극적으로 따르기로 한 이들을 처벌하고 있어, 기독교인들이 위협을 받고 있다.Nov 13, 2013 07:00 AM PST
북한인권정보센터가 ‘2013 북한인권백서 및 북한 종교자유백서’를 발간했다. 센터는 최근 ‘북한인권 실태와 종교자유 실태 현황’ 세미나를 통해 이를 공개했다. 북한인권정보센터 북한인권기록보존소는 2007년부터 지난 7월까지 탈북민 8,575명을 대상으로 북한의 인권상황을 조사했다. 정재호 연구위원이 발표한 2013 북한 종교자유백서에 따르면, 전 세계가 다 아는 북한의 종교자유 현황은 이제 더 이상 ‘뉴스(news)’가 아니며, 조금이라도 상황이 나아진다면 그야말로 ‘톱 뉴스’가 될 전망이다.Oct 25, 2013 08:55 AM PDT
파키스탄의 기독교 박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현지 무슬림들까지 기독교인 보호에 나섰다. 지난 달 22일 페샤와르의 한 성공회 교회 앞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는 주일예배를 드리고 나오던 교인들 8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탈레반이 이 테러를 자신들의 소행으로 주장하고 있다.Oct 14, 2013 10:14 AM PDT
중국교회가 전환기를 지나고 있다. 수년 전 만해도 오픈도어선교회 기독교 박해 순위에서 10위권 내에 있던 중국은 올해 37위로 크게 떨어졌다. 이는 중국에 사는 기독교인들이 과거보다 더 많은 자유를 누리게 된 것으로 긍정적인 소식이다. 이러한 자유는 중국교회가 성장하기 위해 많은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도전을 가져다 준다. 오픈도어선교회는 "중국에서는 이전보다 더 적은 기독교인들이 감옥에 갇히면서 성경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적당한 금액에 보급되고 있다"며 "지금 중국교회는 영적으로 청소년기를 지나 성숙기로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기에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세계교회로부터 영적, 물적으로 도움을 받아 오던 중국교회가 이젠 자신보다 더 어려운 나라의 교회들을 위해 헌신하고 세계 복음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것이다.Sep 11, 2013 08:01 AM PDT